[은행] 은행과 관련한 거시경제지표 점검 및 탐방 결과...대우증권
▷ 최근 은행업 주가는 조정 후 재상승
- 8월중 빠르게 상승했던 은행업 주가는 조정 후 재상승
-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이 출회되었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원인
- 외국인들의 선호도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결정되는 모습이 지속
▷ 거시경제지표 점검 : 신용버블 해소 중, 고용여건 개선과 내수경기 회복은 아직...
첫째, 가계신용 증가세의 급격한 둔화 현상이 진정되는 모습
둘째, 소득여건의 개선은 아직 개선되기 힘들어 보임 : 실업률 개선의 모습이 확인되지 못하고 있음
셋째, 내수경기 회복의 징후는 여전히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
▷ 은행 탐방 결과 요약
- 7, 8월 중소기업 연체율은 6월말 대비 상승하였는데 은행의 시스템적인 요인이라기 보다는 내수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과 관련이 깊다는 판단임
신용카드 부문은 개선되고 있으며 일부 은행에서는 월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판매신용의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음
다만 최근 다세대 주택 담보 가계대출과 관련된 연체가 다소 우려되는 측면이 있지만 최근 경락률을 볼 때 아직은 큰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고 있다는 판단임. 향후 동 부문에 대한 관찰이 필요해 보임
▷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이상을 종합하면 가계신용에서의 버블의 해소과정이 진행중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고용여건 개선과 내수경기 회복의 징후를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남아 있는 리스크 요인임
다만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와 내수경기의 추가적인 하락 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음은 은행업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확대 인식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결국 은행업 주가는 내수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s는 신한지주와 하나은행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