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부품) 산업] 노키아의 덜나쁜 상황에 흥분하지 말자...메리츠증권 ■ 노키아 3분기 실적 전망 상향 조정 → 예상보다 핸드폰 산업의 덜 나쁨을 의미 - 노키아는 3분기 예상실적을 매출 66억~68억 유로, EPS ??0.11~??0.13으로 조정하였음. - 상향 조정 사유는 핸드폰 판매의 예상보다 높은 증가에 기인함. - 노키아의 판매 증가는 대만 핸드폰 부품업체들의 실적으로 판단할 때, 3분기 추가 단가하락에 의한 재고 단 말기 판매 증가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함. - 노키아의 실적 개선은 핸드폰 시장에 생각보다 덜 나쁜 상태임을 나타내나, 핸드폰 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판단함 ■ 대만 핸드폰용 PCB업체들의 3분기 예상 실적은 2분기 대비 7% 감소 - 대만 PCB업체들의 의견에 따르면 9월 주문량이 8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 이 경우 3분기 PCB판매 실적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판단함. 4분기에 20%의 주문량 증가를 기대하 고 있으나, 전세계적인 소비 둔화로 오히려 4분기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 존재함. - 4분기 핸드폰 시장은 이미 정체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북미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럽시장 의 힘겨루기로 결정될 전망이며, 3분기와 동일한 1억 5천만대 수준으로 추정함 ■ 3분기 국내 핸드폰 업체들의 실적은 내수 감소, 수출 정체 지속 - 국내 핸드폰 4사의 8월 생산량은 7월대비 1% 증가한 1,252만대로 추정, 내수 핸드폰 시장은 KTF의 영업정지 와 교체수요 감소에 따라 8월 115만대로 축소됨. - 9월 SKT의 영업정지 고려시 내수 핸드폰 시장의 회복은 불투명함. - 수출부문은 북미 감소와 유럽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 예상. ■ 8월부터 부품업체들의 단가인하 시작, 핸드폰 산업에 대한 중립의견 유지, - 8월부터 일부 부품업체에 대한 부품단가 인하 협상이 시작됨. - 일부 핸드폰 업체의 경우 8월 20%, 10월 20% 등 총 40%의 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나, 부품업체와의 협상 을 통해 단가인하 폭 조정될 전망임. - 메리츠증권은 하반기 부품단가 인하가 15~20%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 경우 핸드폰 부품업체들의 수익성 약화는 3분기보다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판단함. - 메리츠증권은 2.5~5% 포인트 수준의 영업이익률 하락을 추정하고 있음. - 따라서, 핸드폰 산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함 ■ 덜나쁨에 대한 Relief Rally 전망, 현 주가 대비 15% 추가 상승 예상, 파워로직스 · 인탑스 Top Pick - 노키아의 실적 발표에 따른 덜나쁨에 대한 Relief Rally 전망. - Valuation을 고려할 때 현 주가 대비 15%수준의 단기 상승 가능. - 4분기 핸드폰 시장의 부진을 반영하여 상승시 단기 이익실현 제시함. 장기 투자시점은 계절적 비수기인 2005 년 1분기를 투자 적기로 판단함. - 파워로직스는 신규 부문의 매출 시작, 노키아향 PCM 매출 시작으로 성장성과 영업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으 며, 인탑스는 경쟁업체의 탈락에 따른 영업 안정성과 수율 개선을 통한 이익률 개선에 따라 Top Pick으로 제 시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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