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편입시 한국증시에 26억불 유입...삼성증권 *** MSCI 선진시장의 편입은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 - 한국의 FTSE 선진국 시장에 편입되면 직접적인 자금 순유입이 2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 또한 1차적인 수혜는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005490), 국민은행 등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 6일 거래소의 외국인 투자 제한 개선안은 FTSE의 선진시장 진입을 위한 시장의 질적 조건을 대부분 충족시킬 것 - 통합계좌나 외국인 등록제 등 일부 조건에 충족되지 않는 사항이 남아 있으나 기존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 국 가들 중 상당수가 편입조건을 1~4개까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 상대적인 경제발전 단계와 시장의 질적 조건을 만족시키는 한국은 결국 2005년~2006년 사이에 FTSE 선진시장 지수에 편입될 것이며 일부 우려와는 달리 정치적, 사회적 안정 관련 조항은 FTSE의 주요 고려사항이 아님 - 시장의 변경은 신흥시장 전체의 움직임에 따른 `신흥시장 리스크`의 감소를 의미하며 한국이 기존 선진시장 과 동일한 발전되고 성숙한 증시를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선진시장 대비 60% 가까이 할인돼 거래되는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valuation)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 FTSE 선진시장 편입되면 1차적인 수혜는 대형주에 집중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축소되면서 중소형주 역시 수혜 예상 - 다만 FTSE와는 달리 컨트리 리스크에 대한 조건이 남아 있는 MSCI는 한국의 시장 변경에 대해 상대적으로 보 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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