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 : Neutral(유지) ...현대증권 *** 가입자 감소추세는 예상대로 마케팅 비용 감소를 시사 *** 8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3,610만명으로 전월대비 0.1% 감소하며 7월0.3% 감소 추세를 이어감. SKT는 전월대비 0.1% 증가한 1,879만명에 그쳤고, 8월 19일까지 영업정지되었던 KTF가 1,157만명으로 전월대비 1% 감소한 반면, 영업정지가 7월 20일 해제된 LGT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월대비 1.2% 가입자 증가세 시현. 8월의 가입자 감소는 당사 예상보다 소폭 상회하는 것인데, 전반적으로는 하반기 이후 이동통신업체들의 마케팅활동 자제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됨. 8월 가입자 동향을 반영하여, 연말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추정치를 1% 소폭 하향한 3,651만명으로 조정함. 이는 SKT와 KTF의 가입자 추정치를 각각 0.6%, 1.2% 하향조정한 결과이며, 최근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는 LGT의 가입자 추정치는 종전 예상치를 유지하였음. 가입자 추정치가 소폭 조정에 그쳐 SKT와 KTF의 이익추정치는 미세조정에 그쳤음. SKT의 2004년, 2005년 EPS는 18,412원과 19,995원으로 종전대비 거의 1% 미만의 조정에 그쳤고, KTF의 EPS는 2004년 3% 하향한 1,622원, 2005년 2% 하향한 2,488원으로 조정. 그러나, LGT는 마케팅비용을 올해, 내년 각각 8% 상향함에 따라 2004년 EPS는 38% 하향된 256원, 2005년은 13% 하향된 576원으로 조정. 따라서, 이동통신업종에 대해 Neutral의견을 유지하고 SKT와 LGT에 대해 Marketperform을 유지함. KTF에 대해서 BUY를 유지하는데 이는 1) 정부의 규제리스크로 부터 다소 자유롭고 2) 번호이동성의 혜택으로 우량가입자가 유입되여 견조한 ARPU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3) SKT대비 valuation이 싸기 때문임. 정부의 요금인하를 포함한 규제리스크로 이동통신 3사 주가는 지난 한달간 시장대비 2-4% 초과하락하였음. 연간 전체적으로 마케팅비용 감소와 요금인하가 반영되는 2005년 기준으로 주가판단을 해야 됨. SKT는 2005년 PER 8.9배로 시장대비 33% 할증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 4년간 할증율 24%보다 소폭 높은 수준임. KTF는 2005년 PER 7.6배로 SKT 대비 15% 할인되고 있음. 최근 시장상승을 반영하고 SKT대비 동일한 2005년 PER 8.9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종전 20,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조정. LGT의 2005년 PER은 7.5배로 KTF와 유사하나, 가입자 기반이 적어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이 불확실하여 Marketperform 유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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