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005830)- 저평가 + 높은 배당수익률로 투자메리트 증대...메리츠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5,800원 - 일단 성장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보험 부문에서전년 11월 요율인상 효과 가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보험의 신계약이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임. - 이 중 자동차부문은 업계 전체적으로 각종 한종특약 상품의 판매에 따른 요율인상 희석요인에도 불구하고 안 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이 특징적인 사항임 - 하지만 이는 전년도 실적부진에 따른 Base Effect와 6월말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유입된 선납보험료의 영향으 로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동기에 비해 4%p이상 감소하고 있어 보험영업손실이 크게 줄어들었음. - 하지만 계절적으로 4, 5월이 연중 최저수준의 합산비율을 기록하는 점을 감안해보면 6월 이후 자보손해율 상 승에 따라 보험영업부문은 조금씩 악화될 가능성 높음 - 동부화재는 올해는 M/S 확대에 Focus를 맞추고 영업조직 확장을 꾀하고 있음. - 물론 이는 동부화재 뿐 아니라 업계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일반적으로 외형 확장은 사업비 증가와 언더라이팅 측면에서의 부담으로 추후 손해율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많았음 - 다만 동부화재의 경우 비용부담이 대리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설계사조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업계대 비 낮은 사업비율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회사 자체적으로는 전년 LG카드 관련 손실 368억원과 태풍 피해 150억원 등 일회성 항목의 제외와 함께 자동 차손해율이 72%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전년대비 120% 증가한 1,0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하지만 당사의 추정치는 이보다 낮은 666억원인데 이는 자보손해율이 예상보다 높은 73.2%에 달할 것으로 추 정되고 판매모집인의 증가 등을 감안하여 사업비율 증대요인이 있으며 KOSPI하락 등의 요인으로 투자영업이익 률이 5.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 이런 보수적인 추정하에서도 EPS증가율과 ROE는 각각 47%, 13.9%에 달해 제조업에 비해 실적모멘텀은 확보하 고 있음. - 특히 대주주에 대한 현금배당압박이 높아 주당배당금이 300원 이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 임. - 단기적으로는 자동차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대당경과보험료의 추가적인 인상요인이 존재하고 Valuation 상으로도 추가적인 주가하락시 PBR이 0.4배에 불과하며 배당수익률이 7%를 넘어 Downside Risk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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