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우지현이 영화 '야당'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해 벌써 높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우지현의 캐스팅으로 작품의 풍성함을 더할 것을 예고해 화제다.
우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동인제분 회장의 아들 '오재철' 역으로 변신, 망나니 재벌 2세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그려 극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우지현이 이번 오재철 캐릭터를 얼마나 개성 있게 구현할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우지현은 장르를 불문하고 매번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배우다. 특히 지난 '유괴의 날', '거래', '경성크리처', '감사합니다' 등 출연작마다 맡은 배역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쉬지 않고 매년 여러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우지현. 올해 역시 영화 '야당'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앞둔 만큼, 그가 보여줄 다양한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야당'은 다음 달 2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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