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아내 오열, 자폐 스펙트럼 전파? "둘째도 이상행동" '충격' ('금쪽같은')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4일 방송에 이어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방송에서 이상인 부부의 첫째 아들 금쪽이는 아빠와 책을 읽다가 심각한 내용에 혼자 폭소를 터뜨리거나 흥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교생활에서도 바지에 손을 넣는 등 돌발 행동을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가 전문으로서 직접 금쪽이를 만나 행동을 관찰했고, 관찰을 마치고 이상인 부부는 첫째 금쪽이가 자폐스펙트럼으로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이상인 아내 오열, 자폐 스펙트럼 전파? "둘째도 이상행동" '충격' ('금쪽같은')
공개된 영상에서 첫째 금쪽이는 아빠와 함께 솔루션을 시작했다. 금쪽이는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둘째의 이상 행동이 감지돼 충격을 자아냈다.

둘째는 첫째의 머리채를 잡거나 지능적인 공격을 했고, 학교에서 친구가 말을 걸자 뒷걸음질을 치거나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를 지켜본 오 박사는 "맺힌 게 많았던 것 같다. 첫째 아이를 따라 하는 면이 보인다"며 "자폐 스펙트럼을 따라 하면 얘도 자폐가 되는 게 아닌가"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이상인 아내는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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