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지. /사진 제공=IST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은지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를 맡는다.

'걸스 온 파이어(Girls on fire)'는 새로운 케이팝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로 구성된 그룹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로,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이 발굴하는 숨은 뮤지션 찾기의 3탄이다.

정은지는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심사평, 아낌없는 조언으로 참가자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래퍼들의 가창 대결을 담은 보컬 서바이벌, 두 번째 세계에서 공감 만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고. 데뷔 14년 차다운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해 그룹 에이핑크로 '핑크 크리스마스(PINK CHRISTMAS)'를 발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차기작 출연을 확정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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