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둘째 임신으로 연말 출산 예정
차기작은 멀어졌지만 그녀가 가져올 여풍 기대
차기작은 멀어졌지만 그녀가 가져올 여풍 기대
"아직 정해진 차기작은 없지만 하루빨리 대중과 만나고 싶어요. 일이 너무 재밌어졌거든요. 빨리 또 차기작을 찍고 싶어요. 그동안 전문직을 많이 연기해서 그런지 형사 역할을 해보고 싶죠. 사극 욕심도 있어요. 사극은 정서가 현대극과는 다르잖아요. 현실에서는 체험할 수 없으니까 캐릭터로 만나보고 싶어요"
올해 2월 24일 ENA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오랜만에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나선 강소라가 한 말이다.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에 캐릭터 준비를 철저히 했다던 강소라. 그는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소화하기 위해 '애로부부', '고딩엄빠' 등 변호사가 패널로 나오는 프로그램과 '나는 솔로', '돌싱남녀', '환승연애' 등 연애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부했다고도 언급했다. 남다른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일의 즐거움을 느끼며 차기작을 빠르게 정해보고 싶다는 말을 인터뷰 내내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인터뷰 마지막엔 본인 스스로도 언급을 자주 했다고 생각하는지 말하며 웃음이 터지기도.
그러던 강소라에게 16일 반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잡지사는 강소라의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강소라는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 연말에 출산할 예정"이라며 "현재 산모도 태아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이듬해인 4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강소라의 바람과는 다르게 둘째 임신으로 연이은 차기작은 무산됐다. 하지만 엄마가 되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최근 드라마, 예능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여성 스타들의 흥행 파워가 엄청나다. 오히려 출산 후 복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연말 출산과 그 이후의 과정들로 인해 앞으로 최소 1년은 강소라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예정. 그러나 동료 배우들인 이하늬, 윤소이 등 출산 직후 본업에 복귀한 것을 감안한다면 강소라 역시 빠르게 팬들 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다시 한번 엄마가 되어 컴백할 강소라의 강력해진 여풍을 기대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올해 2월 24일 ENA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오랜만에 기자들과의 인터뷰에 나선 강소라가 한 말이다.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에 캐릭터 준비를 철저히 했다던 강소라. 그는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소화하기 위해 '애로부부', '고딩엄빠' 등 변호사가 패널로 나오는 프로그램과 '나는 솔로', '돌싱남녀', '환승연애' 등 연애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부했다고도 언급했다. 남다른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일의 즐거움을 느끼며 차기작을 빠르게 정해보고 싶다는 말을 인터뷰 내내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인터뷰 마지막엔 본인 스스로도 언급을 자주 했다고 생각하는지 말하며 웃음이 터지기도.
그러던 강소라에게 16일 반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잡지사는 강소라의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강소라는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 연말에 출산할 예정"이라며 "현재 산모도 태아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이듬해인 4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강소라의 바람과는 다르게 둘째 임신으로 연이은 차기작은 무산됐다. 하지만 엄마가 되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최근 드라마, 예능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여성 스타들의 흥행 파워가 엄청나다. 오히려 출산 후 복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연말 출산과 그 이후의 과정들로 인해 앞으로 최소 1년은 강소라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예정. 그러나 동료 배우들인 이하늬, 윤소이 등 출산 직후 본업에 복귀한 것을 감안한다면 강소라 역시 빠르게 팬들 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다시 한번 엄마가 되어 컴백할 강소라의 강력해진 여풍을 기대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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