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성수 CAO, 탁영준 COO.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성수 CAO(Chief A&R Officer), 탁영준 COO(Chief Operation Officer)가 미국 빌보드 ‘2023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2022 Indie Power Players)’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으며 이성수 CAO, 탁영준 COO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SM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매해 미국의 3대 메이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뮤직 그룹,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 그룹 외에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발표하는 리스트다.

빌보드는 “에스파는 새로운 앨범 ‘MY WORLD’로 역대 최고 K팝 걸그룹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같은 세계관인 ‘SM 컬처 유니버스’의 한 부분으로, 각자의 디지털 아바타를 가지고 있다”라며 에스파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탁 COO는 빌보드를 통해 “SM은 ‘SM 3.0’으로 자사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한계를 뛰어넘어 K팝이 전 세계의 새로운 팬들에게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수 CAO, 탁영준 COO는 지난 4월 빌보드가 발표한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2023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도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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