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스틸컷./사진제공=KBS


김신영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된다.

KBS2 예능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지난 4월 30일 처음 방송된 ‘빼고파’는 수치적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대신, 즐겁고 행복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빼고파’ 2회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본격적인 다이어트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김신영이 다이어트 및 10년 유지어터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신영은 여섯 멤버들을 위해 직접 다이어트 음식을 만든다. 보통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면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 등을 떠올리기 마련. ‘빼고파’ 멤버들도 뻔한 다이어트 식단을 예상하고 합숙소 식당에 모인다. 그러나 김신영이 제안한 식단은 다르다고.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멸치볶음, 새콤한 맛이 일품인 묵은지 등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신영이 선택한 메뉴는 다이어트 김밥이다. 멤버들은 “다이어트인데 김치를 먹는다고?”, “정말 밥을 먹어도 되는 건가?”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멤버들에게 김신영은 한입에 다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뚱뚱한 김밥을 만들어준다. 또 “이게 나의 다이어트 레시피다.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 식단을 완성하는 데 7년 걸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신영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멸치볶음 다이어트 김밥은 맛도 일품이라고. 멤버들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와구와구 폭풍 같은 먹방을 선보인다. 김신영의 7년 노하우가 담긴 다이어트 식단의 레시피는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빼고파’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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