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대역전' ./사진제공=SBS
박군과 그의 아내 한영이 자신들의 애칭을 공개했다.최근 진행된 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 6회 촬영에서 MC 박군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영을 위해 사무실 리모델링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한영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사무실을 찾았다가 바뀐 공간에 깜짝 놀라워했다.한영의 등장에 김성주는 “두 분의 조합에 많은 분이 놀라셨다”고 말문을 열었고, 김지민은 “결혼 전, 후의 애칭이 궁금하다”고 질문을 했다. 한영은 “선, 후배로 만나서 애칭이 어색했다. 누나, 동생 하다가 ‘자기야’가 입에 안 붙더라. 지금은 거의 ‘자기야’로 통일했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휴대폰에 (박군을) 뭐라고 저장해 놨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한영은 “저는 ‘내편’이라고 저장해 놓고 (박군에게) 전해줬더니 ‘하트는 없냐’고 물어서 하트까지 저장해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박군의 휴대폰에 저장된 한영의 애칭을 궁금해했고, 박군은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박군은 “아직도 한영 선배님이다”라며 자신의 휴대폰을 공개했다. 박군 휴대폰에는 실제로 ‘한영누나(밝히는가)’라고 저장돼 있었다. 이를 확인한 한영은 놀라워했고, 김지민은 “왜 그랬냐. 이건 너무 서운하다”라고 속상해했다. MC들 역시 박군에게 야유를 보냈다.‘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 낡고 오래된 내 집을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다양하게 리모델링 해 그 용도에 맞게 수익성 창출 및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다. 6회는 29일 SBS에서 오후 5시 50분, SBS FiL에서 저녁 8시, 라이프타임에서 밤 9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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