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22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기현의 첫 번째 싱글 '보이저(VOYAGER)'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엔 나침반을 손에 쥔 여행가의 모습이 담겨 기현의 새로운 향해를 향한 설렘이 담겼다.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기현은 오는 23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Voyager와 Somewhere(썸웨어) 버전의 콘셉트 필름, 아홉 개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기현은 두 가지 버전이 공존하는 무드 샘플러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등 오는 3월 15일 앨범 발매 이전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어 데뷔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기현은 그룹 내 메인보컬로 막강한 역량을 드러내는가 하면, 뛰어난 고음과 키를 넘나드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팀 음악의 중심을 잡아왔다. 특히 정준일 '안아줘',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Natural(내추럴)', 'Believer(빌리버)', 톰 그래넌(Tom Grennan) 'Little Bit Of Love(리틀 빗 오브 러브)' 등 그의 보컬 색을 살린 다수의 커버 콘텐츠를 통해 록과 팝을 넘나드는 장르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 OST로도 꾸준히 도전을 보여준 기현이기에 과연 어떤 장르의 신보로 첫 솔로 항해에 나설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현의 첫 싱글 'VOYAGER'는 3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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