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체력 농구부’의 언니 라인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이 5인 5색의 농구부 창단 소감을 밝혔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대한민국에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는 JTBC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의 제작진들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로 관심을 높인다. 앞서 주전 선수로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에 이어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팀 매니저 정형돈의 합류 소식까지 알려지며 기대를 고조시킨 상황.
이 가운데 ‘언니 라인’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들은 농구부 창단만으로 근육통에 시달렸다며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송은이는 “아주 오랜만에 목에서 피 맛을 보았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린 후 “몸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더라. 파스는 마스크처럼 생활 필수품이 됐다”고 전해 치열한 현장을 예감케 했다.
고수희는 “첫 녹화에서 공을 따라 우르르 몰려다니느라 이미 패닉 상태였다”고 농구공과의 첫 만남을 전한 뒤 “기초체력을 위해 스쿼트, 푸쉬업, 지구력 향상을 위해 수영까지 시작했다”고 밝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허벅지가 이렇게 아플 수도 있구나’를 느꼈다. 몸을 못 쓰는 게 살면서 크게 불편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너무 불편하다”라며 극심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농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맏언니 송은이는 팀내 최단신에 무연골이라고 전해진 바. 송은이는 “관록과 잔머리, 공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핸디캡을 극복하겠다”고 전해 ‘작은 거인 송은이’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별은 아이돌에 이어 농구까지 근래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별은 “남편 하하에게는 농구를 배우지 않을 예정이다. 운전 연수도 남편한테 받는 거 아니라고 하지 않나. 큰 싸움 난다고”라고 덧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몰래 실력을 갈고 닦아 나중에 한판 붙어보겠다”는 불타오르는 결의를 밝혀 언제쯤 하하와 별의 농구 대결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전 아나운서 박선영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MC로 ‘올림픽 여신’으로 불려왔다. 박선영은 “관중석에서 응원만 하던 팬이 경기장으로 들어가 플레이어가 됐다. 정말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직접 선수로 뛰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변함없는 한 가지는 스포츠인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고 말해 농구 선수가 된 박선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높이게 한다.
무엇보다 이들은 ‘마녀체력 농구부’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고수희는 “처음 만나 어색함이 가시기도 전에 코트에서 한 팀이 됐다. 살아 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 팀원들을 한순간에 뭉치게 했다. 한 순간에 팀원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농구의 기적’을 체험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에이스를 꼽는 질문에서 별은 “송은이 언니는 말하면 뭐하고, 고수희 언니는 코트 안팎에서 너무 든든하고 멋지다. 하늬(허니제이)는 몸을 잘 쓰고, 장도연이랑 옥자연은 피지컬이 우월하다. 박선영 언니는 냉철한 분석력을 갖췄고 임수향은 밝은 에너지로 모두를 웃게 만든다. 우리 팀은 ‘드림팀’”이라며 팀원 모두를 칭찬해 농구를 매개로 함께 성장할 이들의 뜨거운 워맨스에 기대를 높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송은이는 “내 이름에 공(ㅇ)이 세 개나 들어있다. 어린 시절부터 공놀이를 참 좋아했고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농구였다. 슬램덩크의 송태섭처럼 작지만 눈부신 활약을 하고 싶다”며 알찬 각오를 전했다. 고수희는 “예능 울렁증이 있어서 출연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는데 소속사 사장님 김승우의 권유 형태를 띤 강한 압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열심히 해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별 또한 “적지 않은 나이, 세 아이의 엄마라는 상황 때문에 시작도 못 해본 일들이 많다. 40대를 시작하는 나에게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주고 싶다. 특히 엄마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 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박선영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마녀체력 농구부’는 여러가지 의미로 제게 큰 도전이 될 것 같다. 저, 그리고 우리의 성장을 함께 즐겁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도연은 “진짜 몸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지금은 구멍이지만 노력으로 메꿔가겠다”고 말해 몸치의 대 반란을 예고했다.
이처럼 열정과 투지로 똘똘 뭉친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은 향후 활약할 ‘마녀체력 농구부’의 든든한 언니 라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게 한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오는 15일(화) 오후 9시에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대한민국에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는 JTBC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의 제작진들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로 관심을 높인다. 앞서 주전 선수로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에 이어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팀 매니저 정형돈의 합류 소식까지 알려지며 기대를 고조시킨 상황.
이 가운데 ‘언니 라인’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들은 농구부 창단만으로 근육통에 시달렸다며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송은이는 “아주 오랜만에 목에서 피 맛을 보았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린 후 “몸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더라. 파스는 마스크처럼 생활 필수품이 됐다”고 전해 치열한 현장을 예감케 했다.
고수희는 “첫 녹화에서 공을 따라 우르르 몰려다니느라 이미 패닉 상태였다”고 농구공과의 첫 만남을 전한 뒤 “기초체력을 위해 스쿼트, 푸쉬업, 지구력 향상을 위해 수영까지 시작했다”고 밝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허벅지가 이렇게 아플 수도 있구나’를 느꼈다. 몸을 못 쓰는 게 살면서 크게 불편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너무 불편하다”라며 극심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농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맏언니 송은이는 팀내 최단신에 무연골이라고 전해진 바. 송은이는 “관록과 잔머리, 공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핸디캡을 극복하겠다”고 전해 ‘작은 거인 송은이’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별은 아이돌에 이어 농구까지 근래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별은 “남편 하하에게는 농구를 배우지 않을 예정이다. 운전 연수도 남편한테 받는 거 아니라고 하지 않나. 큰 싸움 난다고”라고 덧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몰래 실력을 갈고 닦아 나중에 한판 붙어보겠다”는 불타오르는 결의를 밝혀 언제쯤 하하와 별의 농구 대결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전 아나운서 박선영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MC로 ‘올림픽 여신’으로 불려왔다. 박선영은 “관중석에서 응원만 하던 팬이 경기장으로 들어가 플레이어가 됐다. 정말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직접 선수로 뛰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변함없는 한 가지는 스포츠인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고 말해 농구 선수가 된 박선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높이게 한다.
무엇보다 이들은 ‘마녀체력 농구부’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고수희는 “처음 만나 어색함이 가시기도 전에 코트에서 한 팀이 됐다. 살아 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 팀원들을 한순간에 뭉치게 했다. 한 순간에 팀원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농구의 기적’을 체험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에이스를 꼽는 질문에서 별은 “송은이 언니는 말하면 뭐하고, 고수희 언니는 코트 안팎에서 너무 든든하고 멋지다. 하늬(허니제이)는 몸을 잘 쓰고, 장도연이랑 옥자연은 피지컬이 우월하다. 박선영 언니는 냉철한 분석력을 갖췄고 임수향은 밝은 에너지로 모두를 웃게 만든다. 우리 팀은 ‘드림팀’”이라며 팀원 모두를 칭찬해 농구를 매개로 함께 성장할 이들의 뜨거운 워맨스에 기대를 높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송은이는 “내 이름에 공(ㅇ)이 세 개나 들어있다. 어린 시절부터 공놀이를 참 좋아했고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농구였다. 슬램덩크의 송태섭처럼 작지만 눈부신 활약을 하고 싶다”며 알찬 각오를 전했다. 고수희는 “예능 울렁증이 있어서 출연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는데 소속사 사장님 김승우의 권유 형태를 띤 강한 압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열심히 해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별 또한 “적지 않은 나이, 세 아이의 엄마라는 상황 때문에 시작도 못 해본 일들이 많다. 40대를 시작하는 나에게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주고 싶다. 특히 엄마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 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박선영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마녀체력 농구부’는 여러가지 의미로 제게 큰 도전이 될 것 같다. 저, 그리고 우리의 성장을 함께 즐겁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도연은 “진짜 몸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지금은 구멍이지만 노력으로 메꿔가겠다”고 말해 몸치의 대 반란을 예고했다.
이처럼 열정과 투지로 똘똘 뭉친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은 향후 활약할 ‘마녀체력 농구부’의 든든한 언니 라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게 한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오는 15일(화) 오후 9시에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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