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귀여운 사랑 고백이 담긴 편지를 자랑했다.

이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응? 내가 늘 하는 준후가 우리 아들이여서 너무 좋아…. 이 말을 베껴서 쓴… 문장의 오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 준후 군이 엄마 이민정에게 보내는 편지로, '사랑해 엄마. 민정이가 내 엄마여서 너무 좋아'라고 써있다. 높임법은 틀렸지만 엄마를 향한 아들의 사랑이 느껴진다.

네티즌들은 "쏘스윗", "애들 키우는 재미죠", "글도 잘 쓰고 귀여워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그래도 민정이가 내엄마... 심쿵한데요"라고 댓글을 달자 이민정은 "너무 드라마를 많이 보신…"이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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