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1집-1집 마무리 앨범 LP 제작
"LP, 음악 소유했다는 인식과 촉각적 음악경험 선사"
"LP, 음악 소유했다는 인식과 촉각적 음악경험 선사"
매년 봄이 되면 음악차트 역주행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는 봄 캐롤송 ‘벚꽃엔딩’이 한정판 LP앨범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24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지니뮤직은 ‘버스커 버스커’의 1집&1집 마무리 앨범이 합쳐진 한정판 2LP를 제작, 유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버스커 버스커’ 2LP는 엠넷방송 슈퍼스타K를 통해 탄생된 3인조밴드 ‘버스커버스커’가 2012년 출시한 1집앨범과 1집 마무리가 합쳐진 완벽한 형태의 아날로그 LP앨범이다. 앨범에는 ‘벚꽃엔딩’을 비롯 ‘여수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등 주옥과 같은 노래들이 총 16곡 수록되어 있다. 이번 LP앨범 출시로 ‘버스커 버스커’팬들은 2012년 데뷔당시 ‘버스커 버스커’의 풋풋한 모습을 추억하며 오감으로 그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새롭게 버스커 버스커 2LP앨범 출시를 시작으로 스톤뮤직과 지니뮤직은 올해 양사 협력으로 ‘Frame’(프레임) 프로젝트를 통해 LP앨범 발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뮤직 콘텐츠 1본부 이해일 본부장은 “LP앨범은 팬들에게 진정으로 음악을 소유했다는 인식과 촉각적 음악경험을 선사한다는 강점이 있다”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디지털음악과 아날로그음악영역에서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음악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음악콘텐츠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LP시장이 세계적으로 폭풍성장을 하고 있고 이는 2030세대가 LP앨범 감상을 새로운 음악경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트랜드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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