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허준호, 박철민 / 사진제공=MBC ‘군주-가면의 주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이하 ‘군주’)에 배우 허준호와 박철민이 출연한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허준호는 극중 편수회 수장 대목 역을 맡아 ‘주몽’ 이후 약 10년 만에 사극에 출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세자 이선(유승호)과 대립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 박철민은 세자의 스승 우보 역을 맡았다. 박철민은 유승호와 영화 ‘조선마술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두 사람의 최강 호흡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주’ 제작진은 “허준호, 박철민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무게감을 더해 유승호, 김소현 등 젊은 배우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2017년 상반기 기대작 ‘군주’는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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