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덕건 PD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tenasia.co.kr

이덕건 PD가 남자 주인공 교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덕건 PD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별난 가족'(극본 손지혜 정지은,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장에서 “남자 주인공이 교체되는 일이 있었지만 정상적으로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당초 주인공 설동탁 역에는 배우 이현진이 캐스팅 됐으나, 이현진은 지난 20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신예 배우 신지훈이 설동탁 역에 이름을 올렸다.

이덕건 PD는 이날 현장에서 “기사가 나와서 다 아시겠지만 이현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덕건 PD는 “차질이 없진 않았지만, 연기자들이 잘 해준 덕분에 현재 촬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별난 가족’은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다.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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