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뉴욕의 명물 ‘쉑쉑버거’가 한국 진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신동엽의 쉑쉑버거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수제햄버거를 주제로 다양한 맛집과 더불어 수제햄버거에 얽힌 출연진들의 에피소드들이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나는 인앤아웃보다는 쉑쉑버거를 더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인앤아웃은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수제햄버거 브랜드로, 미국 동부의 ‘쉑쉑버거’와 라이벌로 꼽힌다.

신동엽은 “미국 서부 지역에 갔더니 쉑쉑버거를 좋아한다고 하니 지역 사람들이 반발했다. 그래서 인앤아웃버거를 먹는데 지역 사람들이 ‘어때 맛있지?’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강용석은 “쉑쉑버거와 인앤아웃은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의 자존심과도 같은 수제햄버거다”라며 “비슷한 예로 던킨도넛츠와 크리스피크레메 또한 이런 지역색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의 3대 버거로 알려진 ‘셰이크쉑(Shake Shack)’ 측은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서울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수요미식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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