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스의 첫 유닛 빅스LR이 밴드와 함께 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음원사이트 멜론(MelOn)은 21일, 빅스LR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의 밴드버전 라이브 영상을 멜론 오리지널-‘스페셜클립(Special Clip)’에 독점 공개했다.영상에는 빅스LR의 리허설 장면과 인터뷰, 그리고 새로운 느낌의 ‘뷰티풀라이어’ 라이브가 포함됐다.

레오는 “빅스와는 또 다른 새로운 색깔을 내기 위해빅스에서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저와 라비가 뭉쳤다”며 빅스LR의 결성 계기를 밝히고 앨범의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비는 “타이틀 곡 ‘뷰티풀 라이어’는 한 남자의 상반되는 두 가지 내면을 표현한 곡으로 레오의 보컬과 자신의 랩이 조화롭게 섞여있다”며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인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뷰티풀 라이어’를 밴드버전으로 편곡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구성이 다이내믹하게 달라졌다”며 “기타와 록 요소가 강조되어 조금 더 리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멋을 낸 레오와 라비는 목소리부터 스타일까지 상반된 매력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레오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도 묻히지 않는 폭발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냈고, 라비는 절제된 움직임 속에서도 돋보이는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랩핑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빅스LR의 ‘스페셜 클립’ 영상은 멜론 홈페이지와 멜론 모바일 앱, 로엔의 글로벌 K-POP 통합 브랜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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