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올 나이트’ 티저 포스터.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런 올 나이트’가 3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런 올 나이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보스의 아들을 죽이고 조직을 등진 아버지의 마지막 24시간을 그린 추격 액션.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아 묵직한 액션과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가 조화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그간의 작품들에서 피해자로서 적들을 철저하게 응징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아들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가해자가 되어 쫓기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2014년 ‘로보캅’ 주인공을 맡았던 조엘 킨나만이 해묵은 갈등으로 아버지를 등진 리암 니슨의 아들로 등장한다. 또 아들을 잃은 보스 역은 ‘설국열차’의 에드 해리스가 맡아 리암 니슨과 아버지 대 아버지로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메가폰을 잡은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언노운’ ‘논스톱’에 이어 리암 니슨과 3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시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24시간 동안의 추격전을 예고한다. 또 티저 예고편 역시 감각적이고 스릴 넘치는 구성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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