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퍼펙남 박보검이 안구정화를 일으키는 눈부신 비주얼과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개성과 감성 표현을 추구하는 S오케스트라의 활기찬 공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9일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퍼펙남’ 박보검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심은경, 고경표, 민도희, 장세현 등 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하는 촬영 현장에서 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웃음을 흩뿌리고 있다. 그는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꽃받침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심은경과 자연스럽게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뒤에서 손장난을 하는 등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촬영 일정과 추위 속에서도 밝고 생기 넘치는 웃음을 잃지 않는 박보검 덕분에 현장에서도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냈던 ‘맘보’공연의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에서는 진지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훈남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박보검은 설내일(심은경 분)의 피아노 연주에 매료되어 한음음악원 청강생을 지원한 천재 첼리스트 이윤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는 첫 등장부터 까칠 완벽남 차유진(주원 분)을 긴장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가을 축제에서 S오케스트라의 ‘맘보’공연의 지휘를 맡아 환상적인 공연을 이끌어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때문에 차유진은 열정을 더욱 불태우는 것은 물론 설내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준 인물.앞으로도 이윤후는 차유진과 설내일 사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극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손가락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지만 설내일과 함께 연주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수술까지 미룬 이윤후가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또 그의 활약이 차유진과 설내일 그리고 S오케스트라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차유진의 피아노 연주에 매혹된 설내일의 음악적 성장통이 그려졌다. 차유진과 함께 계속해서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갈망과 강압적 교육 방식에 대한 거부 반응이 격돌한 것. 결국 차유진의 손까지 뿌리치며 눈물을 흘리고 만 설내일이 언제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천재성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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