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8월 28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이하늬다.
이하늬는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할 뻔 한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은 27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이하늬가 걸그룹 투에니원(2NE1)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전했다.
이날 탑은 “사실 이하늬가 지금 제가 소속한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다”며 “그래서 이하늬가 같은 소속사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 덧붙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탑은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그러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됐다”며 “연습생 시절 당시 이하늬는 학창시절에 자주 가는 떡볶이 집 아주머니 같았다”며 이하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탑과 애정신을 촬영할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탑과 저는 서로의 고등학교 모습을 기억한다”며 “나는 탑이 너무 섹시하고 잘 자란 배우 같다. 우리가 배우 대 배우로 만나서 좋았다”고 답했다.
TEN COMMENTS, 투애니원 사이의 이하늬, 일단 키가 안 맞잖아요.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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