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위)과 박수홍
8명의 연예계,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아 이목을 끈 박경림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박경림은 25일,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박경림은 “ALS 아이스버킷 캠페인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운을 뗀 뒤 “가희씨, 이수영씨, 황만익 배우님, 박명성 대표님, 김완선님, 오현경님, 하지영씨, 박슬기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림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물을 뒤집어씀으로써 루게릭 환자 분들께서 겪고 있는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라는 점, 저도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새기겠습니다. 1회성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가운 얼음물을 맞은 박경림은 Mnet ‘댄싱 나인’의 무용수 김설진, MC 이경규, MC 박수홍을 지목했고, 박수홍이 곧바로 영상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박경림에게 직접 얼음물을 부은 박수홍은 “제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걱정되기는 하는데, 이게 제가 참 저희 집 앞까지 찾아와 저를 지목해주신 박경림씨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힌 뒤 본인도 얼음물을 맞았다.
박수홍은 얼음물을 맞은 뒤 윤정수, 손헌수, 김인석을 지목했으며, 루게릭병 치료에 많은 후원을 바란다는 멘트와 함께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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