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그룹 시크릿의 멤버 정하나와 한선화가 몸을 사리지 않는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발언으로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시크릿은 오프닝과 동시에 파격적인 ‘아임 인 러브(I’m In Love)’ 안무를 선보였다. 귀여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의 컨셉으로 돌아온 만큼, 고혹적인 분위기와 시크릿 전매특허 포인트 안무를 뽐내 방청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크릿은 신곡 ‘아임 인 러브’에 애교 춤, 인어 춤 이외에 세수 춤을 새로운 포인트 안무로 내세워 패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크릿의 안무를 감상한 게스트는 “심장이 뜯기는 것 같다”는 격한 표현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시크릿은 “아내가 말이 없다”며 고민하는 참가자의 사연을 듣고 당사자인 아내를 향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내는 등 속 깊은 모습으로 성숙해진 면모를 뽐냈다.
시종일관 화려한 리액션과 프로그램 참가자의 고민을 경청하던 정하나, 한선화의 깔끔한 패션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물오른 비쥬얼을 자랑하는 한선화는 긴 생머리에 아이보리 컬러 셔츠를 매치해 단연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했으며, 데뷔 이후 처음 단발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정하나는 톤 다운 된 청남방을 착장해 세련미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써머(SECRET SUMMER)의 타이틀 곡 ‘아임 인 러브’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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