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선택에 예능계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예능계 대어 유재석의 선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은 1인 기획사에서 10년 동안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함께 하고 있는 와중에, 그를 영입하기 위한 대형 소속사들의 물밑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SM C&C와 YG 등 대형 소속사의 이름까지 거론됐고, 최근에는 씨스타 등이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역시도 유재석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7일에는 MBC ‘무한도전’ 촬영장에 코엔의 안인배 대표가 유재석과 만난 사실이 알려져, 유재석의 선택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대표가 직접 촬영장을 방문한 만큼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드러낸 것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하지만 유재석의 성격이 워낙 신중한 탓에 소속사 이적 여부 등을 결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유재석의 선택은 유재석 본인만이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결정 시기나 그 내용에 대해 주변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워낙에 신중한 성격인 탓에 현재처럼 1인 기획사 형태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소속사와 손을 잡을 것인지를 두고 선택하기 전까지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코엔 측은 “유재석과 접촉한 것은 맞다.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도 맞다”라며 “하지만 유재석 측이 아직은 혼자 해보겠다라는 답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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