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만기전역한다. 강승윤은 19일 오전 제6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한다. 강승윤은 지난해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6사단에서 복무해왔다. 강…
배우 김병옥이 10년간 시아버지의 병수발을 한 아내에 미안함을 고백했다. 19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치매 시아버지 돌보는 아내에게 상처를 준 사연을 털어놨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병옥은 "저희 아내에게 미안한 게 있다"며 "저는 결혼을 하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님을 모시고 살았다. 저희 집사람이 힘들었던 것을 몰랐다. 저는 일을 나가버리니까"고 얘기했다.이어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셔서 아내가 아버지를 돌봤다. 어느 날 보니까 아내가 냄새 때문에 아침 식사를 안 하더라. 그것 때문에 제가 집사람하고 싸운 적이 있었다"며 "아버지 한 분 계시는데 수발을 못 하냐. 아무 생각 없이 아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버렸다"고 고백했다.김병옥의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내가 아버지를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고 나서 3일을 치매 아버지를 돌봤는데 심할 때는 하루에 열 번 정도 씻어야 하고, 옷 다시 갈아입혀야 하고, 청소해야 하고 그렇게 직접 해보니까 집사람한테 많이 미안했다. 아내가 10년 동안 아버지를 돌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한 김병옥은 "아내가 상식이라고 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상을 올렸다. 100일 동안 돌아가신 시부모님을 위해 아내가 상을 차렸다. 그때는 몰랐는데 한 10년 정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저희 아내가 정말 어려운 걸 해줬구나 싶었다. 아침 매일 하루 두 번씩 밥을 차리고, 반찬을 새로 올려야 하는 거니까"고 미안함을 전했다.MC 최은경이 "아내분이 아무 말씀도 없으셨냐"고 묻자 김병옥은 "
가수 백지영이 연말 정산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1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출산 후 탈모 제대로 온 백지영이 8년째 쓰고 있는 탈모인 찐 추천 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연말이라서 연말 정산을 하려고 한다. 올해 수입이 많으셨는지, 지출이 많으셨는지, 괜찮았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올해 수입 괜찮았다. 해외 행사, 해외 공연, 돈 벌 구석이 많았다. 고정 수입도 두 개가 생겼다. 올해 진짜 좀 따뜻했다"며 뿌듯해했다.엄마가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하임이에게 제작진은 "하임이가 표정이 밝아진 것 같다"고 하자, 백지영은 "하임이는 아직 내 돈맛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제작진이 "올해의 잘 산 물건과 연말 선물로 좋을 만한 물건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백지영은 깻잎 찜을 소개하며 "내가 이거를 자주 주변 사람한테 선물한다. 한 번 더 선물해달라고 하는 집에 99%다. 이것만 가지고도 밥 한 공기를 다 먹을 수 있다. 엄마나 할머니가 해준 반찬 같다"며 극찬이다.제작진이 깻잎 찜에 가격을 묻자 백지영은 "가격대는 500g에 만 오천 원이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비싸긴 하다"고 놀라워했다.백지영은 생 용품, 탈모 필수 템 등을 소개한 후 "딸 하임이가 우수상을 탔다"고 자랑했다. 하임이의 상장을 보여주며 백지영은 "얼마 전에 수묵화를 출품했는데 우수상을 탔다. 그래서 개인 전시회가 아니고 수상한 아이들이 다 같이 하는 전시회를 한다"며 "올해 나를 가장 기쁘게 해준 물건이다"고 말했다.딸 하임은 '제77회 전국 학
여기저기서 포기 선언이 이어지는 역대급 사연이 공개된다.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새로운 7기 부부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과하게 솔직한 남편의 언행에 MC 진태현마저 변호 포기 선언을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이번 7기에서는 ‘이혼숙려캠프’ 최초 국제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아내는 남편이 저지른 세 번의 외도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남편은 아내에게 상처를 주고도 지나치게 당당한 태도를 보여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남편 측 가사조사관 진태현은 “제가 죄지은 것 같아요”라며 가사조사 내내 좌불안석인 모습을 보인다. 서장훈 역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만을 말하는 남편에게 “일반적이지 않다”며 우려를 표한다. 부부의 일상 영상을 지켜보던 진태현은 서장훈에게 “아내 쪽으로 가도 되냐”라고 묻고, 서장훈 마저 “그전에 나 먼저 집에 갈래”라며 조기 퇴근을 요청한다. 가사조사 후 부부는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다. 아내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했지만, 결혼 후 다시금 우울증이 재발한 안타까운 상황. 이에 대해 남편은 자신이 우울증의 첫 번째 이유는 아니라 주장하고 아내의 우울증 치료에 방해가 된다면 헤어져 줄 수 있다며 과도할 정도의 솔직함과 이기적인 태도로 보인다. 이에 화가 난 이광민 전문의는 “남편에게서는 희망이 안 보인다”며 상담 최초로 중도 포기까지 고민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이처럼 남편이 필터 없이 자기중심적인 언행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상담 결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다음으로 부부 심리극 솔루
신수항이 가수 겸 김재중과 한식구가 됐다. 앞서 인코드는 13일 서은우와 계약 체결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신수항은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둥지를 틀었다. 2014년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신수항은 드라마 '마녀의 연애',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고스트 닥터', '나쁜 엄마'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신수항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천상륙작전', '자전차왕 엄복동', '언더유어베드' 등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명품 조연으로 맹활약을 펼쳤다.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신수항은 소년 같은 비주얼에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를 고루 갖추고 있는 배우다. 특히 신수항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내는 배우이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인코드 관계자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신수항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신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인 김재중을 필두로 이지훈, 정시현, 송우주, 오지율, 송지우에 이어 서은우까지 영입하는 등 배우 파트로도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엔터사로 성장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유연석이 채수빈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내일 20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7회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한다.앞선 방송에서 사언은 협박범 406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희주의 진짜 속마음이 진심, 관심, 애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대변인실 야유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언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아 헤맸다. 희주가 쏜 조명탄을 쫓는 사언의 엔딩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려지게 했다.그 가운데 7회 본방송 날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다친 희주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언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희주를 향한 걱정에 잠 못 이룬 사언의 얼굴에서 그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이날 사언은 남편으로서 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스틸 속 담긴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이 설렘을 안긴다.한편 희주는 사언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병원 생활을 하려 하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녀는 자신이 406인 것을 사언이 눈치챈 건 아닌지 헷갈리는데. 평소와 다른 그의 행동을 어색해하는 희주와 달리 사언은 한쪽 눈썹을 올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406이 아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언이 과연 어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이영자를 만나 갱년기 증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19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인삼주 마시고 취중진담 하는 이영자와 박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자는 "유튜브를 찍기 시작한 게 좋은 걸로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서 한 것도 있다"며 "언젠가 나도 방송에서 일이 안 들어올 수도 있고 나 놀멍 쉬멍 나한테 잘 차려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세리는 "골프 채널을 하다 보니까 구독자분들이 일상생활을 보고 싶고 좋아하신다고 해서 그냥 해봤다"고 밝혔다.이영자와 박세리는 '집순이'라며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영자가 "근데 평생 돌아다니고 일만 해서 은근히 또 집이 좋다"고 말하자 박세리도 "저도 그렇다. 스케줄 끝나면 집 근처에서 만나서 밥 먹는다. 걸어 다니고 그 주변만 그렇게 돌아다닌다. 운전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이야기 도중 박세리는 "술 마셔서 더운 것 같다. 저 갱년기라고 말씀드렸잖아요"라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가 "그 정도 나이는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세리는 "저는 이제 거의 뭐 내일모레 50이다"고 답했다.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영자는 "덥고 막 감정 기복이 있고, 그게 초반이고 그다음에 우울해지다가 막 그렇다"며 "짜증이 많이 나고 갑자기 무기력해지기도 한다"고 조언했다.이에 박세리는 "화가 많아질 것 같다"며 "나이를 솔직히 잊고 사는데 나이 숫자를 보면 깜짝 깜짝 놀랜다. 벌써 이렇게 됐다고?라는 생
셰프 정지선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나 셰프 해도 될까? 송쎼오 인생 첫 전을 맛본 정지선의 반응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제가 만든 음식을 먹게 된 주인공은 오래된 동생이자 카리스마 정지선 셰프다"라며 정지선을 초대했다. 이어 송은이는 "너무 바쁜데 오늘 그래도 시간이 괜찮다고 하더라. 바빠지기 전에도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 한잔 하자'고 해도 주방에 가봐야 된다고 같이 시간을 못 보냈다"고 정지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송은이는 정지선을 위해 김치전을 요리했고, 김숙이 사회를 보며 정지선의 근황을 물었다. 정지선은 "요즘 그냥 똑같이 새벽 5시에 에 갔다가 오늘 아침에는 행사 하나 하고, 오 그거 들어왔다. 아이라이너 광고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김숙은 "(정지선의) 스케줄 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일이 100개가 들어왔다. 어마어마하다"며 정지선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앞서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린 화장법으로 유명한 정지선은 지난달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이라인을 쓰레기 버릴 때도 그리고 나간다. 숍 갈 때도 아이라인은 그리고 간다. 눈이 작은 게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이어 정지선은 송은이에게 직접 시그니처 화장법인 진한 아이라인을 그려주며 아이 메이크업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정지선은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중 최대 수혜자로 꼽히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화겸이 새로운 비주얼로 안방극장에 나타났다. 그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로 활동했다.지난 18일 첫 방송을 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이다. 이화겸은 극 중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리나'로 등장, 시작부터 만능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였다.첫 화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그는 유창한 영어실력과 함께 등장, 천부적인 프로듀서 대니얼(진영 분)의 유일한 파트너다운 똑 부러지는 면모로 순식간에 시청자들에게 리나의 성격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매서운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연습생들에게 카리스마를 선보이다가도 곤란에 처한 연습생을 감싸주는 따듯한 면면까지 다채롭게 그려냈다.이화겸은 세련된 단발 헤어로 파격 변신, '슈룹'에서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모습과 정반대의 이미지를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캐릭터와 착 붙은 도도한 말투와 표정으로 앞으로 리나가 선보일 '만능캐'의 능력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이화겸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전세계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원작인 카카오웹툰 ‘조명가게’와 ‘무빙’ 등 강풀 유니버스 웹툰의 조회수와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1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5화와 6화가 공개된 후 15일까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원작 웹툰 조회수가 187배, 매출은 159배 늘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전부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다양한 웹툰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모여들었으며, 웹툰 ‘조명가게’가 2011년 완결작인 만큼 증가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웹툰 이벤트 진행 이전인 9/30~10/1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후 12/2~12/15 2주 동일 기간 집계) 18일 최종회가 공개된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 역시 한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명가게’ 뿐 아니라 지난 해 글로벌 흥행을 견인한 ‘무빙’ 역시 또 한 번 작품 열람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집계 기준으로 웹툰 ‘무빙’도 조회수가 2배 매출이 3배 늘어났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후 원작인 강풀 작가의 ‘강풀 유니버스’ 웹툰 정주행 열풍도 다시금 불붙는 모습이다. 웹툰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맴도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조명가게의 미스테리를 다룬다. 인물 저마다의 사연이 밝혀질수록 처음 느끼던 공포감을 뒤로하고 점차 깊은 휴머니즘으로 확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팀 모자를 선물했다.19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 유튜브 채널에는 "[유연석, 채수빈] 자.. 만 원씩 내시고(?) 홍희주도 탐내는 백사언표 특별판 모자. 지금 거신 전화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유연석은 촬영 대시 시간에 반려견 리타와 함께 대기실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스 안에서 모자를 꺼낸 유연석은 "지난번 '사랑의 이해'와 '운수 오진 날'에 이어서 다시 한번 제작한 이번 신상 '지금 거신 전화는'의 팀 모자다"고 소개했다.이어 유연석은 "제가 직접 디자인했다. 이번에 특별한 포인트는 유연석 팀의 로고다. 'YS'를 상징하는 로고가 살짝 피처링 되어있다"며 "'지금 거신 전화는' 영어 제목이 들어가 있고, 전화기에 목소리 음파 분석할 때 나오는 그런 모양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로고 디자인에 대해 유연석은 "와이파이 신호 모양도 넣어봤는데 어색했고, 공중전화 로고도 넣어봤는데 어색해서 최종적으로 음파 모양을 선택해서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블랙, 네이비 두 가지 색상의 모자가 있다며 유연석은 "어딜 가도 사실 수가 없다. 죄송하다. 고생하는 우리 배우분들과 스태프들 위해 선물한 작은 선물이다"고 말했다.유연석은 스태프들에게 직접 모자 디자인을 설명하며 모자를 나눠줬다. 그는 "'지금 거신 전화는' 특별판 모자다. 내 이름 쓰면 또 안 쓸 거 같아서 내 이름 한글로 적으려다 참았다. 평소에도 쓰실 수 있게 준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배우들에게도 직접 모자를 챙
이찬원과 이경규가 녹화 도중 기싸움을 벌인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서는 트롯 황제를 꿈꾸는 트롯맨 101팀의 살벌한 서바이벌이 그려진다."트롯 빼고 다 바꿨다"며 시리즈 사상 가장 대대적이고 자신만만한 변화를 예고한 '미스터트롯3'. 특히 오직 노래만으로 승부하고 싶은 현역 가수들이 모인 현역부 X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역부 X는 얼굴과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블라인드 심사를 받고, 올하트가 나왔을 때만 그 정체를 공개한다. 이에 심사석 앞에 거대한 장막이 내려오자, 마스터들은 "얼굴 안 보고 심사를 어떻게 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이어 현역부 X 첫 참가자인 '하동 남진'의 무대가 시작된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마스터들 전원 기립하며 "노래 너무 잘하는데?! 대박인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첫 소절부터 장내를 발칵 뒤집어놓은 하동 남진은 올하트를 받고 얼굴을 공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소년부는 첫 방송에서도 역대급 반응을 끌어낼 전망이다. 9살 상남자로 불리는 참가자는 무대 위에 주저앉아 대성통곡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마스터들은 물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참가자들까지 "마음 아파"라며 오열하게 만든 9살 상남자의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국민 마스터 이경규와 선배 마스터 이찬원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장을 긴장감과 웃음으로 물들인 두 사람의 기싸움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트롯3'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현역가왕2'에 또다시 치명적인 공정성 논란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정확히는 '현역가왕2'에 출연하는 히든카드 신유의 첫 무대 이야기다.지난 17일 신유는 MBN '현역가왕2' 1대1 현장 지목전에 미스터리 현역으로 등장했다. 현역 17년 차인 신유는 이날 '러브스토리'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피처링 가수 김지현 씨와 함께했다.일반적인 무대가 아니었다. 보통 댄서나 무용수, 악기 연주자들이 퍼포머로 무대에 등장하는 사례는 있지만 피처링 가수가 한 무대에 오르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경연 무대라면 더욱 그렇다. 피처링의 뜻은 '가수의 노래나 연주가의 연주에 참여하여 일부분을 맡아 도와주는 일'이다. 즉 가수는 피처링의 도움을 받고 덕을 볼 수 있다. 노래의 분위기나 아티스트의 부르는 방향까지 정해주기 때문.신유는 마스터로서 스페셜 무대를 꾸민 것이 아니다. 참가자로서 '현역가왕2'에 함께하는 첫 무대였다. 이를 본 윤명선 작곡가 역시 피처링에 관련해서 "반칙"이라고 언급했다. 방송 상에서는 웃는 분위기로 넘겼지만, 신유는 지적을 듣고 떨리는 눈빛과 당황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윤 작곡가는 반칙을 지적한 뒤에도 "월등한 무대가 아니었다"며 솔직한 심사평을 남겼다. 총 32명이 함께한 1대1 현장 지목전에서 유일하게 피처링 가수를 무대에 올린 신유였다. 신유는 예선 없이 바로 본선에 직행했다. 이미 본지가 단독 보도로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본지 보도 이후 공정성 논란이 커지면
박효주, 유인영, 김승윤, 신슬기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를 위해 뭉쳤다.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다.‘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19일 박효주, 유인영, 김승윤, 신슬기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극 중 박효주는 독수리술도가 근처 편의점 사장 문미순 역을 맡았다. 문미순은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의외로 허당인 캐릭터다. 그럼에도 고객들에게 상냥하고 동네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 평판이 좋다. 홀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미순에게는 독수리술도가의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의 공감을 살만한 히스토리가 엮여있다는데. 극 중 문미순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는 물론 오천수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유인영은 K뷰티를 선도하는 G-헤어의 원장 지옥분을 연기한다. 한 번 꽂히면 후퇴 없이 밀어붙이는 ‘노빠꾸 직진녀’인 지옥분은 대차며 드센 면도 있지만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수줍은 소녀 감성도 품고 있다. 그는 헤어샵 원장답게 빠글빠글한 펌 머리, 원색의 스카프와 옷을 즐겨 입는 등 외적으로도 이미지 변신을 확실하게 한다고 해 캐릭터에 착붙할 유인영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김승윤은 한동석(안재욱 분)의 딸 한봄 역으로 분한다. 서양화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인 한봄은 재벌가 딸로 귀하게 자라 철이 없을 것 같지만 어른스러운 면이 많고 총명, 검소할 뿐만 아니라 자립심이 강
김지은이 인생 목표가 걸린 도박판에 참여한다.오는 21일 첫 방송 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용천루에 입사하는 '하오나 4인방'으로 분한다.김지은은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장하고 용천루에 입성하는 홍덕수를 연기한다. 홍덕수는 성별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도 뛰어난 기지와 남다른 재주로 씩씩하게 이겨 나가는 인물. 김지은이 홍덕수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19일 '체크인 한양'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도박판에 입성한 홍덕수(김지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덕수는 이곳에서 인생의 목표를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공개된 사진 속 홍덕수는 맞은편의 상대가 보여주는 빨간 종이패를 유심히 본다. 이는 용천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응시표인 '홍패'. 조선 청년들에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용천루인 만큼, 홍패를 갖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이에 홍덕수는 홍패를 손에 넣기 위해 위험한 도박판에 직접 참여한다.큰 물건이 걸린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도박판이지만, 홍덕수의 여유로운 미소는 그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과연 홍덕수는 무사히 홍패를 차지해 용천루에 입성할 수 있을까. 홍덕수가 도박까지 하면서 용천루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인 한양'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됐다. 연예대상을 목표로 올해 KBS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박명수는 후보조차 되지 못했고, 평균 1%대 시청률을 기록한 '싱크로유' MC 유재석이 가장 먼저 대상 후보에 이름 올렸다. KBS에서의 활동 성적 등을 놓고 봤을 때, 후보 선정 기준이 적합했는지 의문스러운 이유다.지난 19일 '2024 KBS 연예대상' 측은 5인의 대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이찬원, 김종민이었다. 5명의 후보 모두 쟁쟁하지만, 대상 후보로 예측됐던 박명수가 제외된 점은 다소 의외다. 박명수는 올해 1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며 6년 만에 KBS로 복귀했다. 그는 '사당귀' 합류와 동시에 목표는 연예대상이라며 남다른 애사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당귀'와의 협업을 통해 '개그콘서트'부터 , '효심이네 각자도생', '전국 노래 자랑'에도 출연하며 KBS 예능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보였다. PD들에게는 출연료 30% 자진 삭감까지 외치기도 했다. 박명수의 합류에 힘입어 '사당귀'는 올해도 평균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반면, 5명의 대상 후보 중 유재석의 활약은 눈에 띄지 못했다. 3년 만에 '싱크로유'로 KBS에 복귀했지만, 평균 시청률 1%대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를 짓었기 때문. 2049 시청률이 1%대 가까이 기록되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화제성 역시 저조했다. 10년 만의 친정 KBS에서 대상을 노리기에는 아쉬운 성적이다. 그간 유재석은 MBC, SBS 연예대상만 매년 참석해왔다. 2021년에는 KBS에서 '컴백홈' 예능을 진행했음에도 연예대상에 얼굴을 비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