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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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연말 정산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출산 후 탈모 제대로 온 백지영이 8년째 쓰고 있는 탈모인 찐 추천 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연말이라서 연말 정산을 하려고 한다. 올해 수입이 많으셨는지, 지출이 많으셨는지, 괜찮았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올해 수입 괜찮았다. 해외 행사, 해외 공연, 돈 벌 구석이 많았다. 고정 수입도 두 개가 생겼다. 올해 진짜 좀 따뜻했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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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하임이에게 제작진은 "하임이가 표정이 밝아진 것 같다"고 하자, 백지영은 "하임이는 아직 내 돈맛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올해의 잘 산 물건과 연말 선물로 좋을 만한 물건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백지영은 깻잎 찜을 소개하며 "내가 이거를 자주 주변 사람한테 선물한다. 한 번 더 선물해달라고 하는 집에 99%다. 이것만 가지고도 밥 한 공기를 다 먹을 수 있다. 엄마나 할머니가 해준 반찬 같다"며 극찬이다.

제작진이 깻잎 찜에 가격을 묻자 백지영은 "가격대는 500g에 만 오천 원이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비싸긴 하다"고 놀라워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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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생 용품, 탈모 필수 템 등을 소개한 후 "딸 하임이가 우수상을 탔다"고 자랑했다. 하임이의 상장을 보여주며 백지영은 "얼마 전에 수묵화를 출품했는데 우수상을 탔다. 그래서 개인 전시회가 아니고 수상한 아이들이 다 같이 하는 전시회를 한다"며 "올해 나를 가장 기쁘게 해준 물건이다"고 말했다.

딸 하임은 '제77회 전국 학생 미술대제전'에서 우상을 받았던 것. 이어 백지영이 하임이의 그림을 소개하자 제작진은 "진짜 잘 그린다"며 감탄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질문에 백지영은 "전혀 없었다. 이사를 고려했기 때문에 평창동 주택을 좀 많이 봤다. 하임이가 이사를 가기 싫다고 해서 고민 중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백지영은 "내년에 차를 바꿔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휘발유 차를 타고, 그다음에 다시 전기차를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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