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 8의 여성 멤버 '지민희', 서버 다운에 드라마 캐스팅 요청... 지민 품절 대란까지

방탄소년단 지민이 서버 다운과 함께 드라마 캐스팅 요청, 품절 대란까지 외신들의 주목을 받으며 연일 화제다.

지난 14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민이 공개한 저녁 메뉴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고 지민이 장발의 사진을 게재후 서버 다운과 함께 아름다운 외모로 '지민희'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이슈가 됐다.

이에 스페인 일간지 'La Verdad Noticias'는 "어린 왕자는 긴 머리의 사진을 게시해 위버스를 다운시켰다"며 당시의 폭발적 반응을 다루고 환상적 비주얼로 큰 인기를 모은 영화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 역의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을 대신해야 한다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인도 매체 볼리우드 라이프(B

ollywood life)는 신화나 역사적 소재의 한국 드라마에 곧 캐스팅하기를 바란다고 전해 실제 캐스팅 성사 여부에 따라 엄청난 글로벌 흥행을 예상하게 하며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와우 케렌(Wow Keren)은 "사진 속 지민은 비니를 착용해 정말 소녀같아 보였다. 물론 지민의 최종 모습은 매우 놀랍고 디즈니 왕자처럼 보인다"며 남성과 여성의 매력이 공존하는 신비롭고 비현실적 아름다운 비주얼에 찬사를 전했다.

브라질 연예 매체 퓨어브레이크(Purebreak)는 "지민의 헤어가 브라질 트위터에서 몇 시간 동안 가장 화제가 된 주제 중 하나였으며, 지민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지민은 모든 머리 색깔과 헤어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핑크 헤어와 '피. 땀. 눈물'의 실버 헤어, 금발로 태어났다고 해도 무색한 금발 헤어, 핸섬 외모가 더욱 부각된 언더컷 헤어, K팝 레전드 '주황머리 걔', 강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브릿지, 대망의 장발 헤어까지 지민의 7가지 헤어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외에도 20개에 가까운 각국 언론 매체의 집중 보도가 쏟아졌으며, 사진 속 의상 정보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민이 착용한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루드(RHUDE) 집업은 온라인 판매처 'CETTIRE', 'END', 'Nordstrom', '7 South', 'Milan style' 등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