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아영 인스타그램
사진=신아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신아영이 골프를 향한 애증을 표현했다.

신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채 부숴버릴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아영은 필드에서 드라이버샷 자세를 잡고 있는 모습. 자세는 근사하지만 샷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는지 분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아영은 댓글로도 "아 진짜 화나는 골프", "땅 많이 팠어!", "조만간 당근마켓에 내놓을 수도 있어"라며 골린이의 고충을 털어놨다.

SBS ESPN 아나운서 출신 신아영은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SBS Plus '쩐당포', TV조선 '별별체크' 등 진행을 맡았다. 2살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2018년 결혼했다. 최근 방송에서 신아영은 "남편이 원래 금융업계 종사자였는데 지금은 벤처투자 쪽으로 이직해서 한국에 직장을 다시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결혼 4년 만에 함께 살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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