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팬들을 위해 제작한 댄스 영상에서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로 전세계 아미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21일 "춤을 못 참는 아미를 위해 온 세상을 누비며 춤추는 #방탄소년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코로나19 장기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 불가능으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방탄소년단이 새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안무를 세계 명소와 월드 투어 및 여행 장소 등에 합성한 영상을 공개, 세계 팬들과 함께하듯 친밀감을 주며 색다른 기쁨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아미 헌정 댄스…"춤은 또 못 참지"
인형같은 외모와 동안미를 장착한 지민은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민은 블랙컬러의 뱅헤어로 작은 얼굴을 더욱 부각 시켰고, 데님 점프슈트로 뛰어난 비율을 자랑했다.

멤버들이 각자 촬영해 합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지민은 크로마키(화면합성)스크린 앞에서 혼자 추는 춤에도 '대충 할 수 없는' 실력을 보이며, 흐트러짐없는 몸의 각도와 디테일, 매력적 춤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정식 퍼포먼스가 아닌 영상이지만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정확한 동작, 귀여운 애교까지 모든 장면에서 완벽 그 이상을 선보여, 역시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보이는 지민의 프로패셔널한 마인드와 팬사랑의 진정성을 가늠케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아미 헌정 댄스…"춤은 또 못 참지"
특히, 메인이 아닌 곳에서도 열연하는 지민의 모습에 감동받은 팬들은 화면 속 숨겨진 작은 모습까지 찾아보고 공유하며 색다른 표현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아미위해 구석에서도 열일하는 지민오빠 감동이야', '아무것도 없는데서 열심히 춤췄을 지민이 너무 귀여워', '크로마키 앞에서도 춤선이 살아있는 찐 아이돌', '천재적 끼 있는 아이돌은 진짜 다르네'등으로 호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 방탄소년단은 8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자 지민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큰 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국내외 큰 화제를 불렀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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