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다이아 기희현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다이아 기희현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멤버 교체는 잦았지만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룹 다이아의 리더 기희현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음반 ‘서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2015년 데뷔한 다이아는 활동하는 동안 적지 않은 멤버 교체를 겪어왔다. 조승희, 은진이 탈퇴하고 은채, 주은, 솜이가 중간에 합류했다. 하지만 기희현은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간 멤버들은 항상 응원한다. ‘새로 들어온 멤버들과 어색하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했는데 어느새 보면 잘 지내고 있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특히 솜이가 에너지가 넘쳐서 분위기를 띄워주곤 한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서머 에이드’는 다이아가 1년 여 만에 내놓는 신보로 타이틀곡 ‘우우(Woo Woo)’를 포함해 모두 7곡이 들어있다. ‘우우’는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업한 노래로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했다.

다이아는 이날 오후 6시 음반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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