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음악중심’ / 사진=방송 캡처
‘음악중심’ / 사진=방송 캡처
그룹 워너원이 1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블랙핑크와 엑소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이라 의미가 깊다.

윤지성은 소속사 식구들과 가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팬클럽 워너블을 언급하며 “트로피는 우리가 받았지만 이 상은 우리 워너블 것이다. 모든 영광을 워너블에게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중심’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지 몰랐다. 더 좋은 음악 들려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탄생한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나무와 NCT드림이 컴백했고 BP라니아, 더 이스트라이트, 위키미키, 핫샷, 엔플라잉, 크나큰, 구구단 오구오구, 스누퍼, CLC, 보이프렌드, 여자친구 등이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음악의 발견’을 통해 천단비의 ‘오늘따라 조금 더’가 소개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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