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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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와 설경구가 북한 욕설 퍼레이드로 폭소를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서부전선’에 출연하는 여진구와 설경구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설경구는 촬영장 분위기를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나는 편하게 하고 있다”면서 촬영 당시 사용한 북한 욕설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여진구 역시 “‘종간X’라는 욕설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심할 때는 쌍시옷도 들어갔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설경구는 “나는 욕이 다 똑같았다. 만날 ‘개XX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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