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 편이 방송됐다. 배우 겸 영화제작자로 활약 중인 신현준은 최근 제작한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절친한 동생인 배…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만났다. 태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공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태양과 지드래곤은 검은색과 흰 색 정장을 착용하고 각국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드래곤은 파란 머리 위 베이지 색 모자를, 태양은 검은 선글라스를 써 힙한 매력을 가미했다. 특히, 이들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양과 지드래곤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개최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참여했다.두 사람은 행사를 주최한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에게 초대를 받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블랙핑크의 로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도 함께 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추적해 온 '30만 19금 콘텐츠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이 마무리됐다. 27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도깨비 탐정단'을 찾아온 의뢰인이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자 인플루언서에게 약 5억원 정도의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사기로 징역형이 확정됐지만, 출소 1년 만에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고 호화로운 생활 중이었다. '30만 인플루언서'답게 협찬과 광고, 공동구매는 물론 19금 성인 콘텐츠를 판매하며 팔로워를 늘려가고 있었지만, 변제 능력이 없다며 의뢰인의 돈은 갚지 않고 있었다.인플루언서의 흔적을 쫓던 '도깨비 탐정단'은 의뢰인이 당했던 수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약 7억 4000만 원 정도의 금액 피해를 본 또 다른 피해자를 만났다. 게다가 탐정단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공동구매, 협찬을 진행한 업체와 만났다. 여기서는 인플루언서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정산금을 받는 수법으로, 수익 활동이 있으면서도 수익이 없는 것처럼 꾸미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결국 인플루언서의 SNS에 등장하는 장소를 2주간 계속 돌며 단서를 찾던 끝에, 그를 직접 만나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었다. 사기꾼 인플루언서는 "성인 콘텐츠를 시작한 것도 이 언니 돈 주려고 한 거다"라며 자신은 돈을 갚으려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내 그는 "원금의 반을 포기하면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대화가 안 됐다"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인나는 "당연히 원금까지 받아야지..."라며 인플루언서의 제안에 경악했다. 또 의뢰인이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게스트로 찾아온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사랑꾼즈' MC들이 '우인 맘' 황보라의 기적의 육아법, 그리고 '부활' 김태원과 미국인 예비 사위 데빈의 첫 영상통화를 지켜봤다. 설 연휴에 딱 맞는 '가족 사랑' 이야기에 힘입어 시청률은 분당 최고 5.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4.5%로 종편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27일 방송된 설 특집 '조선의 사랑꾼'에는 '슈퍼 게스트' 이특이 찾아왔다. 이특은 오자마자 사랑꾼 MC 자리를 노리며 최성국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힘겨운 난임 치료 끝에 얻은 황보라의 '귀한 아들' 우인이와의 일상을 지켜봤다. VCR에서 황보라는 계획형 남편의 지독한(?) 육아 스케줄 표를 보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같은 계획형 인간인 이특은 "저도 아이를 낳으면 저럴 것 같다"며 '황보라 남편 일정표'를 탐냈다. 이후 황보라는 "(육아에선) 남편이 선장이고 저는 조타수다"라며 남편의 기적의 수면법(?)을 공개했다. 생후 200일인 우인이는 일정대로 정확히 9시 15분에 기상하고 낮잠 시간에 맞춰 잠드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기상과 수유, 낮잠, 이유식 시간까지 빼곡하게 적혀 있는 일정과 남편이 미리 준비해 놓은 이유식에 이특은 "너무 좋다...내 스타일이다"라며 첫눈에 반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슈퍼맘' 황보라에게도 육아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때 황보라의 든든한 지원군인 '육아 베테랑' 정이랑과 '예비신부' 김지민이 찾아와 황보라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했다. 두 사람이 한창 육아를 하던 중, 김지민의 '예비 신랑'
정운택이 각종 논란을 딛고 선교자가 됐다고 밝혔다.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절친한 권오중, 정운택, 럭키를 초대했다.정운택은 음주 폭행, 무면허 운전 적발, 대리기사 폭행 등으로 전과 3범이 됐다. 2017년부터는 선교사로 활동 중이다. 2019년에는 13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신현준은 선교사가 된 정운택에게 "선교사 된 후 운택이 사진을 봤는데, 얼굴이 다르더라. 삶이 바뀐 얼굴이었다. 옛날 눈을 볼 수 없더라. 자랑스럽고 멋지더라"고 칭찬했다.신현준, 권오중, 정운택은 모두 '금주'를 실천하고 있다고. 신현준은 "나와 권오중은 술을 마시면 행복해지는 스타일인데, 정운택은 술 마시면 멱살을 잡고 다리로 차고 했다"고 과거 음주폭행 사건을 언급했다.정운택은 "3일 연속으로 안 자고 술을 마신 적도 있다. 48시간, 72시간 이렇게"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신현준은 "운택이가 술로 사고 많이 쳤다. 나는 다른 사람 술 끊은 것보다 윤택이가 술 끊은 게 자랑스럽다"며 뿌듯해했다.정운택은 "파출소 사람들이 힘들어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술 끊은 지 10년 됐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저렇게 새 사람으로 거듭난 게 신기하다"고 칭찬했다.정운택은 "오늘도 일 끝나면 올라간다"며 6년째 매일 밤 공동묘지에서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삶의 변화 후 힘든 점에 대해 정운택은 "아이들이 어린 것"이라고 답했다. 아들은 2000년생, 딸은 2022년생이라고. 정운택은 현재의 아내와 2017년 만나 2년간 열애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아내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는 정운
'동물은 훌륭하다'가 설 연휴를 맞아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았다.지난 27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0회에서는 트로트의 살아있는 전설 진성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화사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진성은 인사와 함께 대표곡 '안동역에서'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MC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15살 반려견 '보리'와 특별한 겨울 여행을 떠나는 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리'와 산책 후 진성이 직접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고지안 훈련사는 "노견들에게 굉장히 좋은 마사지"라며 감탄했고, 데프콘은 "서로가 최고의 파트너다"라며 이들의 우정에 감격했다.특히 진성은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투병 당시 자신의 곁을 지켜준 '보리'를 향한 고마운 마음도 고백했다. 그는 "암과 싸웠던 그 힘든 시기에 '보리'가 항상 제 옆에 있었다. '보리'로 인해 사랑을 느끼고 배웠다"며 자신의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보리'와 한복을 입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 진성은 또 다른 대표곡 '태클을 걸지마' 한소절 라이브와 함께 "태클을 걸지도, 당하지도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애니멀 프렌즈' 코너에는 2025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종류의 뱀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가 등장했다. 2급 멸종 위기종인 볼파이톤, 후아류 독사인 호그노즈 스네이크를 포함해 약 30여 마리 정도의 반려뱀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중학생 때 남학생들이 괴롭히던 도마뱀을 구해서 돌봐주기 시작한
'현역가왕2' 마스터 린이 또 한 명의 현역을 펑펑 오열하게 만들며 공감 유발하는 '눈물 버튼'으로 등극했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이전에 없던 신박한 룰부터 현역들의 압도적인 인생 무대 경신까지,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벌떡이게 만드는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과 연일 이어지는 호평에 힘입어 7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달성,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준결승전에 직행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펼쳐진 가운데 12명 현역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공개된 결과, 1라운드 최하위권이던 신승태와 에녹, 황민호가 1위와 공동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린이 2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9회에서 '뒤집기 한판'의 무대를 끝마친 한 현역에게 돌발 질문을 던져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신이 '현역가왕'에 출전했을 당시 불렀던 노래와 같은 곡을 열창한 현역을 향해 린은 "저는 가사도 막 틀리고 못했던 기억이 나서..."라고 당시의 아쉬웠던 소회를 전한다. 하지만 린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질문을 던지자 현역은 울컥 감정이 북받치는 듯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에 한 마스터가 "린은 왜 남자를 울려"라는 너스레를 건넨
배우 이이경이 휴일 없이 일하며 사채설에 휩싸이기까지 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가수 이지혜는 이이경에 대해 "방송을 많이 해서 그런지 TV로 본 건데도 자주 본 사람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이이경에게) 사채설이 있다. 이이경이 빨리 돈 갚아야하냐 얘기있는데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이경은 "일을 이렇게까지 하냐, 이러는 이유가 뭐냐, 빚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이경은 현재 고정예능으로만 5개 출연 중이라고. 이지혜가 "쉬는 날 있냐"고 묻자 이이경은 "이번 달은 없다. 음원도 얼마전에 작사작곡 하는거 있어서 냈다. 마침 설날에 영화 '히트맨2'라고 영화도 개봉한다. 다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사채설 돌만하네"라고 수긍했다. 또, 비혼주의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이이경은 "비혼주의인적 없다. 늘 열려있다. 절대 비혼주의 아니다. 결혼 하고싶다"고 강조하며 선을 그었다. 이이경은 자신에 대해 "누만추다. 누구든지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국제결혼 어떻게 생각하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이이경은 "사실 성별만 여자분이면 되지 국적은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미래의 배우자에게 영상편지 해라"고 제안했다. 이이경은 "누군가 특정하지 않고 하는게 거의 AI한테 하는 느낌이다"고 머쓱해 하면서도,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몸만 오시면 된다. 저희 어머니가
천정명이 사기 피해를 당하면서 6년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이 8살 연하 변호사와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천정명은 근황에 대해 "그동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잘 지냈다"며 "나한테 특별한 게 없는데, 연애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싶다"고 털어놓았다.18살에 연기를 처음 시작한 천정명은 "이 일로 성공하고 싶다는 강한 집념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2019년 돌연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6년간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천정명은 "15~16년 정도 오랫동안 일을 한 매니저 친구가 배신해서 크게 사기 및 횡령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 그 소식을 듣고 안 믿겼다. 연락받고 사무실에 갔더니 30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다. 매니저한테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단순히 매니저가 아니라 가족처럼 막냇동생처럼 믿었는데 배신 당하니 많이 힘들었다. 너무 큰 일을 당하니까 멍하게 있게 되더라. 정신적 충격이 커서 혼돈되더라. 감정 컨트롤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큰 충격을 받은 천정명은 "일을 그만둬야 하나. 은퇴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사람을 못 만나겠고 믿지를 못하더라. 진심을 못 느끼고 적으로 생각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을 못 믿으니까 연애에도 영향을 미쳤다. 남자든 여자든 가족 외에는 못 믿겠더라"라며 "트라우마 때문에 되도록 사람 안 만나고 집에 있으려고 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천정명은 이제 새로운 만남에 적
"멜로 영화에는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아서 걱정됐어요. 저는 평소에 그런 말을 하지 않거든요.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는데 제가 그런 말을 하는 걸 보기가 힘들었어요."(웃음)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유준 역을 맡은 배우 도경수의 얘기다. 이 영화는 2007년 나온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도경수는 지난 2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평소에 하지 않는 말이 대사에 많아서 어떻게 해야 오글거리지 않을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다"며 "대사를 여러 버전으로 해보면서 서유민 감독과 함께 적절한 표현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하지만 그가 멜로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도경수는 "멜로라는 장르는 사람이 사랑하는 감정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든 거기에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평소 멜로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힘들고 상처받은 사람을 연기하다가 멜로로 다른 표현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도경수는 이 영화에서 대사뿐 아니라 피아노를 치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그가 맡은 유준은 천재 피아니스트다. 그러나 도경수는 "영화를 찍기 전까지 피아노를 한 번도 쳐본 적이 없었다"며 "영화를 준비할 때 피아노 연습을 할 시간이 3주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안무 외우듯이 피아노 치는 걸 외웠다"며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연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연기를 하면서 내가 해본 적 없는 것들에 도전하고 표현하는 게 재밌다는 도경수. 그는 "영화를 보니 내가 피아노를 진짜 치는 것처럼 나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부터 모두를 놀라게 만든 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 배우 한지민과 가수 최정훈까지. 핑크빛 연예계를 이끄는 세 커플을 간단하게 짚어 본다. 10년 차 신민아♥김우빈2015년 7월 열애를 인정, 벌써 10년 차에 접어든 신민아와 김우빈은 대표적인 연예계 장수 커플이다. 1984년생인 신민아와 1989년생 김우빈은 5세 연상연하 커플.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2014년 광고 촬영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신민아와 김우빈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극복하며 더욱 견고한 관계로 무르익은 연인이다. 열애 2년 만인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것. 당시 신민아는 한결같이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투병 생활을 함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덕분인지 김우빈은 발병 2년 6개월 만인 2019년 11월 복귀를 선언했다. 이듬해인 2020년 초 김우빈은 신민아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전개했는데, 이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단순한 연인 이상의 관계라는 것을 방증한 것이기도 했다.신민아와 김우빈은 이른바 '기부 커플'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대중의 박수를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화상 환자 등을 위해 기부를 진행해 왔고, 누적 기부액 40억 원을 기록했다. 김우빈 역시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한 기부를 통해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의 누적 기부액은 총 51억 원에 이른다. 3년 차 아이유♥이종석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은 3년 차 커플이다. 아이유가 1993년생, 이종석이 1989년생으로 4세 차이. 이들의 연애가 알려진 계기
권오중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신현준 편으로 꾸며졌다. 배우 겸 영화제작자 신현준은 최근 제작한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절친한 동생인 배우 권오중, 선교사 정운택, 방송인 럭키를 초대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개봉한 '귀신경찰'의 주인공이었던 고(故) 김수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특히 권오중은 신현준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권오중은 2020년부터 약 4년간 주변과 교류를 끊고 방송 활동도 멈췄다. 권오중은 그 시간을 오롯이 가족과 보내기 위해 연락처를 바꾸고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권오중은 "2020년도가 가정적으로 힘들었다. 집사람도 아프고 저도 아프고 아이도 아팠다. 가정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번호를 바꾸고 가족만의 시간 보내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전에는 술 마시고 노는 걸 좋아했다. 술도 끊고 오롯이 아내와 가족과 24시간 365일 같이 있었다. 여행도 다녔다. 지금은 거의 터널을 나왔다. 작년 말에 형님을 우연히 만나서 이렇게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오중은 당시 동네에서 촬영 중이었던 신현준을 발견했지만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30분을 망설인 끝에 겨우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이후 권오중은 신현준의 도움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권오중은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2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과거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
배우 추영우가 '카카오톡 안읽씹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추영우(양재원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추영우는 깊게 파인 브이넥 니트에 통 넓은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영우는 극 중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주인공 백강혁 옆에 늘 붙어 다니는 제자 1호 역할인 만큼 주지훈과 추영우는 항상 함께였다. 그러나 앞선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후배 추영우가 카카오톡 답장을 하지 않는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 바 있다.당시 주지훈은 "영우가 안읽씹을 한다. 본인이 먼저 '형 잘 지내시죠?' 연락이 왔길래 바로 답장했는데 연락이 없더라. 내가 답을 했으면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난 카카오톡 20개만 쌓여도 불안하다. 근데 섭섭하지는 않다. 영우 없다고 죽는 건 아니니까. 나도 내 친구들이 있으니까 굳이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이를 전해 들은 추영우는 "오해다. 선배가 질문을 하고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바쁘실까봐 계속 답장하지 못했다. 또는 너무 시간이 흘러서 뒤늦게 답장하면 '이제 와서?'라는 생각을 하실까봐 조심스러웠다. 하트 공감 버튼을 눌렀다가 취소한 적도 있다. 선배한테 죄송하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인터뷰 끝나고 연락드리겠다"고 해명했다.한편 '중증외상센터'는 지난 24일 공개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잔나비 최정훈이 뉴질랜드 재외동포 가족을 보고 깜짝 놀랐다.28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설 특집 다큐멘터리 ‘700만 개의 아리랑’(프로듀서 윤진규, 제작 허브넷)은 전 세계에서 살아가는 재외동포들과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한민족의 소울 뮤직 아리랑을 재발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이날 방송에서 프리젠터 겸 공연자로 출연한 최정훈은 뉴질랜드에 뿌리내린 재외동포 가족과 고려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즈베키스탄 차세대 재외동포 정치인의 삶을 들여다본다.먼저 전기도 수도도 없는 뉴질랜드의 오지 마을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문덕영씨 가족은 무쇠 가마솥에 팔팔 끓인 육개장에 직접 담근 맛깔나는 김장 김치로 식사를 하는 등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정착한지 24년 차가 됐어도 한국의 정서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이곳에서 태어난 두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을 먹고 익숙하게 우리말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최정훈은 “이곳이 뉴질랜드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한다”며 놀랐다고. 하늘과 바람과 꽃을 친구 삼아 뛰노는 시골 할머니댁 같은 아름다운 농장에서 모국을 향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아 부르는 뉴질랜드 가족의 목가적인 아리랑을 만난다.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고려인 청년 대표로 임명된 젊은 차세대 재외동포 정치인 김 에르네스트의 열정 넘치는 일상이 펼쳐진다. 고려인 이주 160년, 한때는 ‘대한민국’을 입에 올릴 수도 없었지만 지금은 한인임이 자랑스럽다는 그는 “두 나라에 뿌리를 두고 있기에 두 배로 더 열심히 미래를 개척하려 한다”며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현역가왕2’가 준결승으로 진출하는 마지막 무대만을 남긴 가운데 현역들은 물론 마스터들까지 현장 곳곳에서 눈물을 터트려 모두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지난 8회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 중 600점이 걸린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이 담겼다. 1라운드에서 17위였던 신승태가 1위, 19위 에녹과 20위 황민호가 공동 2위를 차지하는 충격적 대반전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오는 28일(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될 9회에서는 ‘뒤집기 한판’의 나머지 무대와 함께 본선 3차전 최종 방출 후보 명단이 공개된다. 특히 본선 3차전 1, 2라운드를 합산해 상위 11명만 준결승전에 올라가고 9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상황에서 국민 판정단 점수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뒤집기 한 판’을 앞둔 현역들은 “이제는 피할 곳이 없다. 강하게 부딪혀보겠다”라는 필사의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또한 칼을 가는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현역들은 끝내 “이 무대를 하러 오는 길이 무섭더라고요”라며 엄청난 부담감에 괴로워하던 속마음을 토로하고, 눈물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린-전유진-마이진-김다현 등 마스터들 역시 마지막 승부수를 내건 무대를 위해 힘겨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현역들의 모습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인다. 더욱이 마스터들 역시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접하고 난 후 “뭐 이런 반전에 반전이 다 있어&rdqu
밴드 부활 김태원이 예비 사위와 온라인 상견례를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딸 서현의 결혼을 앞두고 절친한 방송인 김국진을 만났다. 이날 김국진은 김태원에 대해 "사랑이 없었다면 이 친구는 여기 없었을 지도 모른다"며 "이 친구가 쓰러져 가는 상황에 내가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옛날 집에 가봤는데 옛날 집은 집이 아니었다. 정말 깜깜했다"라고 돌이켰다. 김국진은 자신이 김태원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김태원의) 간이 굳어서 병원에 가야되는 상황이었다. 병원에 가자고 했다. 안 가면 병으로 죽기 전에 나한테 맞아 죽는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국진은 "그 이후로 이 친구를 볼 때마다 이 친구가 살아있구나 그게 인사가 됐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또 이날 김태원은 "딸이 결혼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예비 사위 이름이 데빈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곧 그는 열심히 연습한 영어로 예비 미국인 사위 데빈과 영상 통화에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데빈은 김태현 딸 서현과의 만남에 대해 "처음 본 순간 결심해서 장난 삼아 프러포즈도 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제 운명이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서현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사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할렘이었는데 위험한 일도 발생했다"며 "그래서 데빈이랑 사는 게 나은 상황이 된 거다. 이사를 했는데 그 작은 공간에서도 잘 살아서 서로 '지금 결혼해도 잘 살겠다' 생각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