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즈로 돌아온 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들을 '폭풍업뎃' 했다. 15일 뉴진스 멤버들은 오전에만 게시글 4개와 12개의 스토리를 게재했다. 게시글을 통…
가수 뮤지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 싱글 ‘White Christmas For You’(화이트 크리스마스 포 유)를 발매했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뮤지의 신곡 ‘White Christmas For You’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전한 바 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눈이 소복이 쌓인 아늑한 집 굴뚝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가 ‘White Christmas For You’라는 글씨를 만들어내며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냈다.지난 15일 발매된 뮤지의 새 싱글 ‘White Christmas For You’는 가수 인순이가 발표했던 동명의 곡을 뮤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옛 연인과 함께 보냈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떠난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 그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이번 곡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윤석철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UV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는 그동안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만큼 그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캐럴도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뮤지의 신곡 ‘White Christmas For You’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에서 감상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꼰대희' 김장훈이 7년 만에 끊었던 욕을 다시 했다.15일 개그맨 김대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이날 김대희는 콘셉트상 1살 많은 63년생 김장훈에게 "한 살 형이네, 애매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훈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족보 꼬이는 거 싫어한다"며 거절했다.김장훈은 동생을 자처하면서도 잔소리하는 김대희에게 "형이라면서 발끈하냐. 형이라고 하는 게 더 거지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대희는 "형이 1년 5일 인생 선배니까, 형이 '밥묵자'를 해달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결국 "밥묵자"를 한 김장훈은 "진짜 독단적이네. 내가 친구 하자고 할 때 친구 했으면 너 죽었어, 장훈아라고 했으면, 숟가락 먼저 들었으면 죽었다"며 웃었다.김대희가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자 김장훈은 "이 XX 진짜. 7년 전에 입 조심하려고 욕 끊었는데 오늘 봉인 해제됐다. 곡기 끊었지만 오늘만 먹고, 술 끊었지만 오늘만 한 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희는 "제가 끊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김대희에게 잘해줬다"고 강조한 김장훈은 "개그맨들 존경한다. 힘든 시기에 '개그콘서트' 보면서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콘' 특별출연 후에 회식을 쏘는데 분명 출연자 60명이라고 했는데 계산하면 120명이더라. 700만원 나왔다. 진짜 면접 보고 떨어진 사람까지 다 부른 거냐"며 의문을 드러냈다.김대희는 술 때문에 얼굴이 빨개질까 봐 걱정하는 김장훈에게 "오늘 화장이 가부키 배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훈은 "내
옥태영(임지연 분)과 성윤겸(추영우 분)이 혼례를 올렸다.15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4회에서는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옥태영과 성윤겸의 모습이 그려졌다.옥태영은 저잣거리에서 자신을 쫓고 있는 김소혜(하율리 분)을 보고 성윤겸의 팔짱을 끼고 도망쳤다. 구덕이는 "아직도 쫓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여기까지 쫓아올 줄은 몰랐다"며 걱정하며 성윤겸에게 많이 놀랐는지 물었다.이에 도망 노비 신분인 옥태영의 정체를 알게 된 성윤겸은 "어떤 비밀로 받아들일 생각이긴 했는데 놀라긴 했다. 혼사를 거절한 이유가 제가 아니라 다행이다"며 안도했다.옥태영은 "아무리 해야 한다고는 하나 혼사가 두렵다. 제 몸 하나 어쩔 수 없이 양반 행세를 한다고 해도 어찌의 노비의 자식을 양반가의 대를 잇는단 말이냐. 반드시 비밀로 해주셔야 한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성윤겸은 "행여 제가 비밀을 발설할까 봐 걱정하시는 거라면 결코 알려져서는 안되는 제 비밀도 알려드릴까요? 저 또한 혼례를 원치 않았다. 나는 여인을 품을 수 없다. 이 비밀이 밝혀지면 저 또 한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솔직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달라. 낭자께서 날 한번 구해준다고 약조하지 않았냐. 나와 혼례에서 며느리가 돼라. 내가 낭자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드리겠다"며 성소수자임을 밝혔다.혼례에 대해 성윤겸은 "낭자도 나도 사는 길이다. 만약에 그리된다면 누군가 낭자를 알아본다고 해도 '현감의 며느리와 닮았네'라고 넘어가면 그뿐일 것이다. 알다싶이 세상에는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더러 있으니까"고 옥태영을 안심시켰다.옥태영의 혼례 장면을 지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눈물의 로맨스’에 마침표를 찍는다.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는 18일(수) 방송을 앞두고 최종 선택에 돌입하는 ‘솔로나라 23번지’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현숙은 그간 영호 앞에서 밝았던 모습과 달리 눈물을 뚝뚝 쏟는 모습이다. 이어 현숙은 “너무 속상한 거다. 이건 내 의지로 될 수 있는 게 아닌데”라고 영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영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현숙을 바라보면서 고민에 잠긴다.옥순은 “오늘은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 쉬고 싶어”라면서 광수의 대화 시도를 싸늘하게 차단한다. 이에 광수는 쿨하게 돌아서려 애쓰지만 이내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마침내 ‘솔로나라 23번지’에 ‘최종 선택’의 순간이 찾아오고, 현숙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한 뒤, 또 다시 흐느낀다. 그간 영숙에게 직진해왔던 영식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옥순 한길’만을 팠던 광수는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영철과 영호 역시 비장한 표정으로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운을 떼, 과연 23기에서 몇 커플이 탄생할지에 궁금증을 높인다.‘솔로나라 23번지’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백반기행' 김보연이 20살 연하 이태곤과의 목욕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15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보연과 함께 홍천 겨울 밥상을 탐방했다.이날 김보연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돈 노리고 결혼해 남편 죽음을 외면하는 아내를 연기한 장면에 대해 "대본에는 지문이 없었다. 임성한 작가가 '알아서 연기해 주세요'라고 해서 더 부담이 더 됐다"고 밝혔다.예고 졸업 전 방송국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화려한 화려한 이목구비 시선을 끌었던 김보연은 "당시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가 있었지만, 라이벌은 없었다. 연기 스타일이 달랐다. 나는 김혜자 선생님을 라이벌로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드라마에서 아들을 짝사랑하는 새엄마 연기를 했던 김보연은 "촬영하며 20살 어린 이태곤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을 사랑하는 새엄마를 '저럴 수도 있겠다'고 이해시키기 위해 눈빛, 행동 전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같이 목욕도 했냐?"는 질문에 김보연은 "아니다. 내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데 아들(이태곤)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년 나이 차를 극복한 멜로, 스릴 연기를 내 인생에 어떻게 해보겠냐"면서 "알고 작품에 합류했고,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과거 故김자옥 추천으로 드라마 OST를 부르고, 가수도 데뷔했던 김보연은 데뷔곡 '사춘기'로 음악방송 5주 1위를 차지하며 '70년대 아이유'로 재조명됐다."가수 활동에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김보연은 "후회는 없는데 조금 더 할 걸 그랬나 생각 들기도
덕수고의 2연속 에이스 등장에 최강 몬스터즈가 초비상 태세에 돌입한다.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1회에서는 매직넘버를 줄이려는 몬스터즈와 지난 콜드패를 설욕하려는 덕수고의 경기 후반부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덕수고는 선발 투수 김태형의 호투와 타선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이전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준다. 몬스터즈 타선도 ‘덕수고 에이스’ 김태형의 준프로급 피칭에 쉽게 방망이를 내지 못하고 접전 양상을 만든다.이에 덕수고는 김태형에 이어 또 한 명의 에이스, ‘지명 순위 전체 1위’ 정현우를 마운드에 올려 몬스터즈를 압박한다. 앞서 정현우는 연습구부터 147㎞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몬스터즈 덕아웃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런 정현우의 첫 상대로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며,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로 떠오른 정현우와 이대호의 파워 대결이 성사된다. 양 팀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맞대결 소식에 누가 먼저 미소를 지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유태웅은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타석에 선다. 자이언츠 입단이 확정돼 고별전을 치르게 된 유태웅이 과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마지막 깜짝 선물’을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유태웅의 고별전, 그리고 몬스터즈와 덕수고 양 팀의 치열한 혈투는 16일 밤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1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장기하가 영화 '밀수'에 출연했지만 통편집이 됐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딱대'에선 '장기하 vs 장거한! 니가 도발을 잘하겠니~ 내가 도발을 잘하겠니~ 한 번 알아보는 토크쇼 | 딱대 EP23 장기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는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문상훈과 도발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기하는 가수 비비의 '밤양갱'을 만들었다고 했고 문상훈은 "원작자님이 부른 밤양갱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라고 노래를 청했다. 이에 장기하는 '밤양갱'의 한 소절을 라이브로 불렀다.이에 문상훈은 "서울대는 다르구나. 본인이 안 부르고 비비 님을 드리는 그 신의 한 수 판단! 서울대는 전략이 다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장기하는 "원래부터 여성 보컬에게 주려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틀린 거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곧이어 문상훈은 "얼마 전에 영화 음악 감독으로 또 데뷔를 하셨더라"라며 영화 '밀수'에서 영화음악 감독으로 작업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상훈은 "또 대박인 게 '밀수'에 '명동 멋쟁이'라는 배역으로 출연하셔서 열연했지 않나"라고 했고 장기하는 당황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봤다. 중간중간 장기하는 "통편집 됐다"라고 해명했지만, 문상훈은 계속 장기하가 스크린에 데뷔했다면서 도발했다. 장기하는 이에 "장면 자체가 날아갔다. 장면 자체가 '밀수'에 안 나온다"라고 고백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셰프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 영탁, 침착맨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리는 "15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 대결 때문에 한국에 왔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제가 워싱턴에 식당을 열었다"고 근황을 전했다.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에드워드 리는 "팬이 너무 많아서 좋다. 근데 좀 놀랐던 것은 한국에 와서 사람들이 저와 사진을 찍고 싶어하고 싸인 받고 싶다고 해서 놀랬다"고 말했다.이어 최현석은 "소금기 웃음기 빠지고 요리만 하기 시작했다"고 인사를 했다. MC 안정환이 최현석에게 "'흑백 요리사'와 쭉 가고 싶다고 했다던데"고 묻자 "저는 냉부에도 있었고, 흑백에도 있었는데 저는 비빔 인간입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첫 번째 개막전으로 이연복 셰프와 이미영 셰프가 대결을 펼쳤고, 승리는 이연복 셰프에게 돌아갔다. 두 셰프의 대결을 마치고 바로 72년생 동갑내기 친구라는 에드워드 리와 최현석의 대결이 펼쳐졌다.요리 대결에 앞서 요리에 쓸 재료를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굴을 먼저 선점한 최현석은 "굴 나눠줄까?"며 순순히 재료를 나눠졌다. 이에 에드워드 리는 장난으로 굴을 접시에 조금만 덜었다. 두 사람은 서로 굴을 덜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최현석은 "오늘 오믈렛을 만드려고 한다. 계란으로 하는 요리 중에 가장 기본적이고 클래식한 오믈렛을 스페셜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보겠다. 요리 이름은 '달걀 폼 미쳤다'이다"고 요리를 소개했다.에드워드 리도 "제 요리의 이름은 '에그워드&
'강연자들' 류현진이 스스로 생각한 은퇴 시기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는 '코리안 몬스터' 야구선수 류현진이 출연했다.이날 류현진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아내 배지현과의 결혼에 대해 "LA 다저스와 계약이 100점이면, 아내에게 프러포즈 승낙 받은 순간은 200점"이라고 말했다.2018 MBL 올스타전을 앞두고 어깨 수술에 이어 사타구니 염좌로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던 류현진은 "당시 아내가 '왜 약해빠진 소리를 하냐.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줬다"고 회상했다.배지현과 방송을 함께 하던 이글스 출신 정민철 선수에게 소개팅을 부탁해 처음 만났다는 류현진은 "그냥 딱 보자마자 이 여자구나 느꼈다. 밝고 성실하고 너무 예뻤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면서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은 류현진은 "기쁜 순간이었다. 아내 산후조리도 내가 했고, 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가 빨리 회복이 돼야 내가 편해질 것 같았다. 그래서 아내 몸 전체를 마사지해 줬다"고 말했다.육아로 수척해진 류현진의 사진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초보 아빠인 그는 어린 딸에게 "깨면 안 된다"고 주문을 걸며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기도 했다.류현진은 "최근 고민은 육아다. 어린 아들이 누나를 똑같이 따라 하는데, 어쩔 때는 누나 꼬집고 괴롭힌다. 따끔하게 훈육을 해도 장난인 줄 알고 막 웃는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냐"고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구했다.오은영은 "나 만난 거 반가우시죠?"라며 웃고는 "아직 언어능력이 미숙해서 생기는 상황이다. 부모
'강연자들' 류현진이 LA다저스 계약 종료 3분 전까지 사인 안 한 이유를 밝혔다.15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는 '코리안 몬스터' 야구선수 류현진이 출연했다.이날 류현진은 첫 강연 무대에 "인생에서 가장 떨린다. 결혼식 때보다 더 긴장된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라며 식은땀을 흘렸다.야구로 세계 무대에도 섰던 그는 "야구만큼은 내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안 떨린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말주변이 없어서 말실수할까 봐 기장 걱정이다. 긴장하면 헛구역질한다"고 털어놨다.류현진은 자신의 야구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괴물 신인'으로 불리던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다시 이글스로 복귀했다.초3 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그는 "어릴 때부터 야구를 잘했다. 야구를 한다고 하니까 아버지는 적극 찬성, 어머니는 평범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반대했다. 지금은 어머니도 좋아한다"고 전했다.청룡기 고교 야구대회 우승했지만, 결승전 당시 조기 강판당한 류현진은 "결승전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몸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데뷔 직후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 한국야구 레전드로 떠오른 그는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등 좋은 선배들에게 좋은 배움을 받았다. 그때는 이가 갈릴 정도로 야구를 했고,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당시 무서운 것 없던 류현진은 "경기 나갈 때마다 이기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류현진은 캐나다전 1대0 완봉승에 대해 "그 어려운 걸 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 오랜만에 돌아온 '갈매기 탐정단'이 유명 탁구선수와 얽힌 사기 사건을 쫓는다. 또 남편 손준호에 이어 김소현이 '사건수첩'의 게스트로 찾아온다.16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3톤 쓰레기 불법투기 사건 이후 오랜만에 '갈매기 탐정단'이 돌아온다. 장애인 실업팀에 소속된 탁구선수와 그의 코치가 의뢰인으로서 갈매기 탐정단에게 "사람을 찾아 달라"며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적장애를 가진 의뢰인은 탁구선수로서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와 SNS로 소통을 시작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가해자는) 실명을 치면 인터넷에 금방 누군지 나오는 유명 탁구선수"라며 의뢰인이 가해자를 신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2년간 연락을 끊었던 가해자는 어느날 의뢰인에게 뜬금없이 연락해 돈을 빌렸다. 그는 자신의 병원비 등을 핑계로 소액부터 요구했고. 4차례에 걸쳐 하루 만에 320만 원을 편취했다. 가해자는 이후에도 계속 의뢰인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해 가며 돈을 빌렸다. 평소 사람을 좋아했던 의뢰인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가며 그를 도와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의뢰인이 일면식도 없는 SNS 지인에게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수천만원을 빌려준 이유는 무엇일지, 갈매기 탐정단의 '사기꾼 유명 탁구선수 추적기'는 본 방송에서 계속된다. 김소현은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소현은 "카메라가 많을수록 '사랑한다'고 외치더라"며 먼저 '탐비' 게스트로 출연한 8살 연하의 남편 손준호를 언급했다. 김풍은 "
배우 오윤아가 과거 아들을 1분 만에 출산했다고 밝혔다.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오윤아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인형같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했다. MC 서장훈도 "오윤아 씨가 완벽한 황금비율로 유명한데 스스로 생각해도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고 물었다.이에 오윤아는 "어머님들 앞에서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허리 라인, 골반이 괜찮은 것 같다. 타고나야 하는 건데 골반 라인이 있다 보니 운동을 해도 예쁘게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서장훈이 "골반 덕분에 1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오윤아는 "제가 골반이 보기에만 좋은 게 아니라, 어렸을 때 무용을 해서 고관절이 벌어질 때 산모들이 출산할 때 많이 아파하는데, 그게 저는 자연적으로 벌어져 있는 편이라 진통을 없이 아이를 낳을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해주셨다"고 밝혔다.또한 오윤아는 "그랬는데 정말 1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이 장갑을 끼고 계시는데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도 힘주지 말라고 하더라. 담당 선생님이 못 오시고 옆방에 의사 선생님이 (급하게) 오셨다"고 웃었다.진통은 2시간 정도 한 것 같다며 오윤아는 "엄마도 그렇고 주변에서 '너 같은 사람이 자식을 10명 낳아야 한다'라고 했다"고 얘기했다.신동엽 "몸매 관리 비결 중에 하나가 20년 전 산 바지를 입어보는 것이라고 한다"고 몸매 관리 에 대해 얘기하자 오윤아는 "저는 몸무게를 재지 않고 예전에 입었던 타이트한 옷들을 입으면서 체형이 어디가 변했고, 어디가
'핸썸가이즈' 추성훈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15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는 ‘전라남도 전통주’를 주제로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함께했다.이날 전남 월출산 앞에서 오프닝 진행 중 추성훈이 등장했다. 여러 멤버가 전날와서 1박을 한 가운데 그는 "그저께 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운동후배 김동현과 악수를 거부한 추성훈은 "동생 동현이 초대로 왔다"면서 친분을 드러냈고, "편하게 가자. 어떤 프로인지는 대충 듣고 왔다. 퀴즈 풀고 싸우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김동현은 "형을 오래 봤는데. 성훈이형은 0인분 한다. 2대3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형은 그냥 밥만 먹는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추성운은 "나는 운전도 못 한다. 힘쓸 때만 나를 부르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추성훈이 "운동선수3, 배우3 팀을 나누자"고 제안한 가운데 김동현과 오상욱이 기겁했다. 맏형 추성훈과 차태현이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눈 결과, 운동선수 트리오가 한 팀이 됐다. 특히 추성훈은 192cm 오상욱을 번쩍 들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팀명 선택을 앞두고 김동현은 "형이 핸썸하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오상욱 잘생겼고, 김동현 격투기계에서 조금 괜찮다. 나도 아저씨 중 조금 괜찮다"면서 '핸썸즈'를 골랐다.추성훈은 진 팀이 벌칙으로 '직접 술 만들기'를 하게 된다는 말에 "좋다. 술 만들고 싶었다. 그냥 고기 편하게 먹고 하루 자자"고 제안해 팀원들을 절망하게 했다.육식파 사자와 식성이 똑같다는 추성훈은 핸썸팀 멤버들과 함께 장흥 한우삼합을 18인분에 떡꾹까지 완식하며 감탄을 자
배우 권상우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15일 유튜브 채널 '뉴저지 손태영'에는 '인생 최초로 손태영네 가족이 다 함께 캠핑하다 눈물바다가 된 이유는? (+부부 마트 장 보기,로제 AP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친언니랑 의논할 게 있어 집에 모였다. 추수감사절이라 남편도 집에 왔고 처음으로 캠핑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캣스킬이라는 곳에 간다"고 밝혔다.캠핑카 안에서 잘 수도 있고 인원이 많으면 이제 더 큰 데서 지낼 수 있다. 오두막도 있고 집도 있는 곳이다. 눈이 온다는 소식이 있 춥지만 재밌을 것 같다"며 "남편이 밖에서 고기 먹고 그런 걸 좋아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손태영은 권상우와 마트로 이동하며 "추수 감사절이랑 아이들도 집에 있고, 남편이 왔을 때 캠핑을 가야 하니까. 마트에 필요한 거 사러 가고 있다"고 전했다. 장을 보면서 티격태격한 두 사람. 권상우는 "(아내와) 안 맞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티격태격하며 장까지 봤지만 손태영은 "캠핑을 못 갔다. 비가 내려 캠프파이어를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아서 안 가기로 했다. 하루 종일 내리던 지금은 비가 그쳐 집에서 사놓은 고기를 구워 먹을 거다"고 말했다.손태영은 "저희는 캠핑 대신 집에서 캠핑장은 아니지만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기분만 캠프파이어 온 것 같다"며 불 앞에서 고기 먹는 권상우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았다.연기에 눈이 매운 권상우는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고글을 껴도 안에서 계속 눈물이 흐른다. 너무 맵다"며 괴로워했다. 손태영은 "지금 권상우 배우님은 고기
'1박 2일' 딘딘이 김종민, 유선호를 보며 질색했다.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소원권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날 미션 결과 소원권은 조세호-딘딘에게 돌아갔다. 환호하는 두 사람을 본 김종민은 "딘딘이 5년 보는 동안 제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제 둘이 사이 좋아지겠네"라는 유선호의 말에 둘은 "우리 원래 사이좋았다. 베프다"라며 우정을 자랑했다.휴식 시간, 조세호는 멤버들 앞에서 '구름권'을 뽐냈다. 하지만, 액션 배우 이준에게 공격당하고, 문세윤의 한 손으로 얼굴을 제압당하며 속수무책 상황에 놓여 웃음을 선사했다.저녁복불복 미션 팀 나누기에서 문세윤을 선택한 딘딘은 남은 김종민, 유선호를 보며 "열심히 하는데 못하는 놈, 참여 안 하는데 운 좋은 놈만 남았다"며 고민했다.이에 문세윤은 "김종민이 상대팀에 갔다고 생각해 봐라. 꼴 보기 싫다"고 조언했고, 딘딘이 김종민을 선택하며 원년멤버(김종민-딘딘-문세윤) VS 뉴페이스(조세호-유선호-이준) 팀으로 나뉘었다.게임 중 조세호가 고전하자 유선호는 "세호형 왜 저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물에 흠뻑 젖은 조세호는 "미안해, 진심으로 잘 못 하겠다"고 사과했다.손바닥 밀치기에서 활약하던 유선호는 문세윤의 등장에 "아저씨 드루와"라고 도발했지만, 한 방에 날아갔다. 두려워하던 이준이 의외로 문세윤을 넘어뜨리며 승리했다.베이스캠프에서 짆애된 잠자리 복불복. '산타 마리아와 춤을' 게임 중 벌칙을 위해 스태프들이 우르르 들어오자 심각한 발냄새가 풍겨왔다. 제작진마저 코를 막은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