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김호중(33)이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아날로그 라이프에 돌입한다. 오는 12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핀란드 셋방살이’(연출 이세영)에서 전기, 수도, 와이파이 등 아무것도 없는 신세계에 떨어진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혼돈 파티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당탕탕 셋방살이를 예고하고 있다. 해가 지지 않는 핀란드에서 힐링을 즐기고 있는 시티 보이들의 평온한 일상으로 시작된 2차 티저 영상은 가까이서 볼수록 비극이나 다름없는 이들의 험난한 시골 적응기를 보여준다. 버튼 하나면 불이 켜지고 문만 열면 냉동, 냉장 모두 가능하던 도시를 벗어나 아무것도 없는 핀란드 시골에서 찐 현지인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살아생전 처음 겪는 시골살이에 난항을 겪던 맏형 이제훈은 “이런 거 처음 해봐”라며 난감함을 표하고 멤버들은 “살아서 만나”라며 건투를 소원해 웃음을 안긴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호숫물을 길어다 샤워도 하고 물도 마시는 시티 보이즈들의 얼떨떨한 표정이 쉽지 않은 생활을 예감케 하고 있다. 예상과 전혀 다른 핀란드 로컬 라이프에 고생길만 걷느라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행색도 한껏 꼬질꼬질해진 상황.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라플란드 시골에서도 장난기는 충만한 네 남자의 유쾌한 개인기 자랑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이에 유머와 열정으로 아날로그 라이프를 극뽁(?) 중인 시티 보이즈들의 라플란드 생활이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관련 조회수가 약 588만 뷰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연예인들의 '호의호식' 예능에 대중이 싫증을 느끼는 가운데, '틈만나면,'과 '동네멋집'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등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착한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SBS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최근 시즌 2로 돌아와 인기를 끌고 있다.4월 첫 방송을 시작해 6월에 시즌 1을 마친 '틈만나면,'은 4개월의 휴식기를 거쳐 지난달 22일 시즌 2로 돌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잠깐씩 마주하는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민들이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그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틈만나면,'은 연예인들이 시민들과 하나의 팀을 이루고 함께 게임에 몰입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성공 시 시민들에게 고액의 선물이 주어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짧은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초창기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유퀴즈')이 시민들과 거리 인터뷰를 진행하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코로나 시기 이후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긴'유퀴즈'의 초기 스타일을 그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틈만나면,'은 반가운 느낌을 주고 있다.'동네멋집' 역시 시민들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된 '동네멋집'은 1년여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소멸되어 가는 지역의 대표 장소를 '핫플'로 재탄생시키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시언 | "오빠가 이래서 우리가 손절설이 돌잖아…!!" | 손절설 해명, 결혼 조언 그리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이시언과 캠핑장에서 만나 입담을 펼쳤다. 박나래 MBC 예능 '나혼자 산다' 시절을 언급하며 "오빠랑 나랑 처음 만난 영상을 얼마 전에 봤는데 우리가 너무 젊어 보이더라. 그때 오빠 몇 살이었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서른넷, 다섯인가 그랬다"고 회상했다.이어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오빠 행복하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나는 오토바이 탈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나이 드니까 행복의 기준이 달라졌다. 술 마시고 노는 게 재밌었는데 요즘에는 우리 집 정원 있잖아. 정원에 누워서 하늘 보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박나래가 "지금이야 잘 먹고 잘 살지만 우리가 이런 걸(캠핑) 좋아한다"고 운을 뗐고, 이시언은 "좋아한다. 나 처음 '나 혼자 산다' 할 때 참. 너도 돈 없지 않았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시언은 "혜진이가 돈이 많았다. 기안이도 웹툰해서 돈 많았고"고 얘기했다.박나래는 "현무 오빠가 돈이 많았다"고 언급하자 이시언은 "돈 없으면 바로 동네 그지 깽깽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지금도 똑같다. 현무 오빠는 쩐주라고 부른다"며 "다 그렇게 집 사고 차 사고 한 거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그래도 '나혼산'을 통해 좋은 사람들도 만난 거다. 기안84
이민기의 숨은 과거가 베일을 벗는다.13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3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가슴 아픈 과거 사연이 드러난다.공개된 스틸에는 예복을 입고 조금은 긴장한 채 서 있는 정우가 옛 여자친구인 무용수 윤혜진(하영 분)과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가 기자들한테 둘러싸여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상황은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한다.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사람 살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였던 정우가 외모를 고치는 성형외과로 옮기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드디어 밝혀진다. 그가 환자들의 감정을 애써 회피하는 이유와 그러면서도 범죄 피해자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숨은 사연이 드러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차갑기만 한 정우와 경쾌하고 발랄한 강력계 MZ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과의 공조는 점차 변해가는 이들의 관계성을 지켜보게 만든다. 만나면 티격태격인 두 사람이 결국에는 피해자 편에 서서 탁월한 의료 소견과 수사력으로 이들만의 특별한 공조를 펼쳐나간다.염산 테러 사건의 피해자를 치료하던 정우는 극한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고 또 한 번 발 벗고 나서게 된다. 이에 정우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안길 정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페이스미’ 3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첫 데이트 선택부터 ‘대혼돈의 카오스’에 빠진다. 특히 전과 논란이 불거진 정숙이 통편집 됨에 따라 첫 데이트 상대 역시 편집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선택에 돌입하는 ‘솔로나라 23번지’가 공개된다.이날 23기는 솔로남들이 데이트 신청에 앞서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뭐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라고 덤덤히 밝히는 솔로남이 있는가 하면, “진짜 떨린다”며 긴장한 솔로남도 있다. 이들의 다양한 반응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기적이여, 일어나라!”라고 외치며 이들을 열혈 응원한다.잠시 후, 한 솔로남은 솔로녀들의 숙소 앞으로 다가가 우렁차게 소리친다. “9첩 반상에 밥 먹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으러 가자!”라고 자신감 넘치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것. 뒤이어 다른 솔로남은 “나 외롭다”라고 호소한 뒤, “먹고 싶은 것 다 사줄게”라고 ‘데이트 플렉스’를 약속한다.솔로남들의 간절한 외침에 솔로녀들도 차례로 응답하는데, 이들의 데이트 매칭 결과를 확인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동시에 경악한다. 송해나는 “뭐야!”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이이경 역시 “이거 뭐지?”라면서 고개를 갸웃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선택에서는 3MC 모두가 “통했어!”, “잘 됐다!”라고 자신들의 일처럼 기뻐해 궁금증을 안긴다. ‘솔로나라 23번지’에 ‘사랑신’이 강림한 것인지 관심이 솟구치는 가운데, 첫 데이트 매칭이 끝나자 솔로남녀는 데이트에 돌
가수 이문세가 댄스에 대한 욕망을 나타냈다.이문세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17집 선공개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이문세는 과거 콘서트에서 댄스곡을 소화했던 거 관련 "춤에 대한 욕심 있다. 제가 춤만 잘 췄으면 17집 앨범 타이틀곡은 댄스곡으로 가서 나이 60 중반에 비처럼 추고 싶은 게 꿈이고 로망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한 곡은 어떻게 해서든 해볼 요량이 있지만, 그 다음 곡이 안 된다. 댄스곡 한 곡 하면 발라드 할 때 숨이 참 버겁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경림은 "기자님들, 한 마디로 '60대 비 나야나'로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문세는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과정에 있다. 지난해 12월 최초 선공개곡으로 'Warm is better than hot'(웜 이즈 베러 댄 핫)을 발표하며, 17집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분위기를 제시했다. '뜨거운 것도 좋지만, 따뜻한온기가 더 좋다'는 메시지로 호평 받았다.'이별에도 사랑이'는 연인과의이별을 넘어,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템포 루바토(rubato)를 극대화하여 섬세하고 강렬한 이별의 감정을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작·편곡가이자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이스트링 편곡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또 다른 선공개곡인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가수로 긴 시간을 살아오며느낀 감정과 상황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 곡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목
백종원의 일거수일투족에 주식이 요동친다. 이름값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만큼 하락세 역시 거세다. 유가증권 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지 일주일 째, 더본코리아 주가의 핵심은 여전히 기업이 아닌 '백종원'이라는 브랜드다.지난 6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 51% 급등하며 대박을 쳤다. 4만63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더본코리아는 장중 6만4500원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5만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주가가 급등한 덕에 공모가 기준 5000억원 수준이던 시가총액도 7436억원으로 불어났다.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의 지분가치도 2990억원(공모가 기준)에서 약 4520억원 수준으로 뛰었다. 상장 이틀째인 7일에는 0.58%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본코리아 주식이 '대박'을 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더본코리아에 대해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유통 매출도 있었겠지만, 백종원이라는 이름값이 절대적이다. 2018년에 한차례 상장을 추진했다가 연기됐는데 올해는 백종원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글로벌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따라 외식 사업 역시 호황기를 누리게 된 것이 맞물렸다는 평가다. 백종원 역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더본코리아 상장에 '흑백요리사'가 도움이 됐다며 "홍콩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할 때 보통은 (투자자들이) 약속도 안 잡아주고 문 앞에서 돌려보내곤 하는데, 한 번에 10명씩 만나 팬미팅 하듯이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러나 더본코리아의 첫날 주가는 비교 그룹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클 것이란 견해 역시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가요계에 따르면 13일 뉴진스는 다섯 멤버들의 본명으로 이같은 내용증명을 발신했다. 멤버들은 내용증명을 통해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다.뉴진스는 "하이브가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내부 문건) 중에는 '뉴아르(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워딩(표현)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 외 구체적인 요구 사안은 알려지지 않았다.이어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아직 내용 증명이 오지 않았다. 오지 않은 내용 증명에 대해 답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디지털 싱글 'POWE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0시 G-DRAGON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POWE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컴백 하루 전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G-DRAGON의 모습부터 첫 안무 연습, 티저 및 뮤직비디오 준비 과정,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등 7년 4개월 만의 컴백을 위해 달려온 그의 일상이 리얼하게 담겨있어 팬들을 열광케 만들고 있다. 특히 티저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기획 과정에 참여한 G-DRAGON의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 면모가 돋보였다. 그는 "그림을 재밌는 걸 많이 섞어 놓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의 보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방탈출처럼 각각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이 이어지는 세트부터, '88 날아' 가사에 맞춰 지하철에서 하늘을 향해 뛰어내리는 듯한 엔딩까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G-DRAGON의 위트와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가 더해진 'POWER'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1일 최초 공개된 이후 12일 만에 조회수 2,300만 뷰를 넘어서며 현재에도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정식 발매에 앞서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녹음실 부스 영상도 G-DRAGON이 직접 제안했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첫 번째 안무 연습 현장도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G-DRAGON은 처음 익히는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자신만의 스웨그를 더한 독보적인 춤선으로 'POWER'
가수 아이유는 '악강약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과 약자들에게는 선행과 사랑을 베풀고 선을 넘는 악플러들에게는 누구보다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선을 추구하고 악을 벌한다는 점에서 연예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아이유의 이 같은 투트랙 전략은 대응의 교과서로 꼽힌다.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악플러 180명을 고소했다. 허위사실 유포, 살해 협박, 성희롱,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통의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다. 고소된 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상세한 결과 설명을 내놨다. 통상 "강력하게 법적 대응중"으로 요약되는 다른 소속사의 설명과는 사뭇 다른 모양이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죄질이 매우 나쁜 이들은 검사 측에서 300만원의 벌금 구형을 내렸다. 피고소인이 이에 불복하여 정식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악성 악플러에 대해서는 그 어느곳보다 초강경 대응을 하고 있다는 소속사의 의지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 같은 대응은 통상 아티스트와 상의한다는 점에서 아이유의 의중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 아이유는 불법에는 강경하지만 선행을 위해선 한없이 부드러웠다. 아이유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60억원이 넘는다. 올해 기부한 금액만 보더라도 7억5000만원 이상이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이
'해븐 부부' 이다해-세븐이 마카오로 동반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세븐이 '신입생' 김종민의 인성을 극찬해 훈훈함을 안긴다.13일(오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9회에서는 이다해가 마카오 영화제에 함께 초청받은 세븐과 출장길에 올라, '환상의 부부 케미'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다해는 세븐이 급히 수소문한 마카오 맛집에서 오붓한 식사를 즐긴다. 그러던 중 이다해는 최근 새롭게 합류한 '신입생' 김종민에 대해 남편에게 슬쩍 묻는다. "우리 신입생으로 들어온 김종민 학생이 신랑감으로는 어떤지?"라면서 솔직한 의견을 청하는 것. 세븐은 잠시 뜸을 들인 뒤, "내가 봤을 때 종민이 형은 솔직히 연예인들 통틀어서 1등이다. 인성으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어진 세븐의 자세한 설명에 이다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만약 당신의 누나나 여동생이 결혼을 안 했다면, (김종민을) 소개해 줄 수 있어?"라고 돌발 질문한다.과연 이에 대해 세븐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호텔로 돌아온 '해븐 부부'는 나란히 앉아서 소소한 대화를 하며 힐링을 즐긴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진짜 결혼해야겠다. 이렇게 행복하려면"이라고 찐 부러워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세븐에게 "우리가 (스케줄 때문에) 가끔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잖아. 솔직히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더 좋을 때도 어?"라고 슬며시 묻는다.세븐은 "좋은 거는 잠깐이지~"라고 답해 이다해의 광대 승천 미소를 유발한다. 나아가, 이다해는 "그러면 나는 어때? 결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자 부정적인 대중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남편 용준형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들 부부는 조각 케이크를 손에 들고 밀착해 앉아 신혼다운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이들은 팔짱을 낀 채로 거울 앞에 서 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결혼식 이후 첫 인스타그램 활동이었지만, 이들을 반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현아가 게재한 게시글 속 해외 팬들은 "안 궁금하다", "저들 관계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백수 커플이다", "현아 언니, 위협받고 있다면 눈을 두 번 깜빡여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달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결혼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인연을 쌓아왔다.그러나 이들의 연애는 대중들의 응원을 받지 못했다. 용준형이 과거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가수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영상을 봤다는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현아는 용준형과 결혼 발표 이후에도 임신설 등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측은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태연, 아이린부터 그룹 마마무 화사, 비비까지 11월 여성 솔로 대첩이 치열할 전망이다.태연은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싱글 'Heaven'(헤븐) 발매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Letter To Myself'는 기타 사운드 기반의 서정적인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으로 소개됐다.태연은 이번 컴백에서도 음악 방송 활동은 진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태연은 음원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자체 콘텐츠와 각종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비추며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음원 공개 당일에는 공개 90분 전부터 유튜브와 틱톡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그는 이 라이브에서 직접 신곡을 소개하고 앨범을 언박싱하며 팬들과 직접 토크를 나눌 것으로 예고했다.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활동으로 보여주던 강한 K팝 색채 대신 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했다.컴백을 2주 앞둔 아이린은 12일 무드 클립을 공개하면서 컴백을 위한 티징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무드 클립은 물속에 있다가 물 밖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린의 모습을 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룹 마마무의 화사 역시 14일 오후 6시 'Star (prod. LOGOS)'(스타)로 여성 솔로 경쟁에 합류한다. 화사는 이번 음원 발매로 로고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로고스(LOGOS) 프
가수 이문세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텐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정규 17집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솔로라서’가 3주째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1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3회에서는 ‘솔로 언니’ 윤세아와 사강의 단짠단짠한 리얼 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극E 에너자이저’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던 윤세아는 이날 절친들과 ‘촌캉스’를 떠나 ‘의리파’ 면모와 ‘MZ급 텐션’을 발산했으며, 사강은 남편과의 사별 후, 두 딸을 키우며 바쁘게 사는 ‘워킹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줘 차원이 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솔로라서’ 3회는 가구 시청률 1.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양사 합산 수치)를 기록했으며, 타겟 시청률은 0.6%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발휘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2.1%, 타겟 1%를 넘기는 등 폭발적인 기록을 보였다.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타겟 (2049) 시청률 1위 자리도 첫 회부터 3주째 지켜오고 있다. 특히 ‘솔로라서’는 올해 론칭한 SBS Plus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자체 최고 타겟 시청률 0.5%를 넘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 더욱 눈길을 모은다. 절친들과 ‘촌캉스’에 나선 윤세아는 “한 달 뒤에 친한 동생(보컬 선생님)이 결혼을 한다. 그래서 우리끼리 마지막 솔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경기도 가평으로 향했다. 윤세아의 절친은 동갑내기인 자신의 매니저, 그리고 보컬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동생이었다. 가평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세아는 배우로 갓 데뷔한 28세에 자신의 첫 매니저로 만났던 절친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윤세아는 사회초년생일 때 매니저에게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