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티빙 '환승연애' 출연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예원, 임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예원이 '환승연애' 패널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출연 제안이 온다면 응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절친인 DJ 박하선은 "나는 반대다. 너무 여려서 안될 것 같다"며 "백 퍼센트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예원은 이에 "모르겠다"면서 "얼마 전에 성해은 유튜브에 출연해 얘기한 적이 있다. 전 과정을 지켜본 결과 난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해은 씨처럼 눈물이 많진 않지만, 내가 그 분위기에 들어가면 나도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직업이다 보니 말 한마디에도, 작은 제스처에도 의중을 파악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출연자의 마음을 잘 알아챈 것 같다는 말이 있다. 난 연애를 빨리 눈치채는 게 아닌 마음을 알아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예원은 “저희가 상상초월로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고 했고, 박하선은 “19살 때 연기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다가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만나면 맛집을 가는 것보다 한 군데를 파는 것 같다. 예전에 8~9시간 한 카페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셨다. 미안하니까 계속 시켜서 먹었다. 전시를 보러 갔는데 전시를 안 보고 계속 시켜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김예원도 “만나면 대화가 끊이질 않는다”라고 거들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예원, 임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예원이 '환승연애' 패널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출연 제안이 온다면 응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절친인 DJ 박하선은 "나는 반대다. 너무 여려서 안될 것 같다"며 "백 퍼센트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예원은 이에 "모르겠다"면서 "얼마 전에 성해은 유튜브에 출연해 얘기한 적이 있다. 전 과정을 지켜본 결과 난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해은 씨처럼 눈물이 많진 않지만, 내가 그 분위기에 들어가면 나도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직업이다 보니 말 한마디에도, 작은 제스처에도 의중을 파악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출연자의 마음을 잘 알아챈 것 같다는 말이 있다. 난 연애를 빨리 눈치채는 게 아닌 마음을 알아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예원은 “저희가 상상초월로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고 했고, 박하선은 “19살 때 연기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다가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만나면 맛집을 가는 것보다 한 군데를 파는 것 같다. 예전에 8~9시간 한 카페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셨다. 미안하니까 계속 시켜서 먹었다. 전시를 보러 갔는데 전시를 안 보고 계속 시켜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김예원도 “만나면 대화가 끊이질 않는다”라고 거들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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