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진제공=SBS
'미우새' /사진제공=SBS
‘어머님들의 대통령’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스페셜 MC로 등장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영웅은 모(母)벤져스를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와 쉬는 시간 대기실을 방문해 깜짝 선물을 전달한다. 임영웅은 선물을 드린 이유에 대해 “젊은 동생들이잖아요”라며 귀엽게 너스레를 떨어 모벤져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임영웅의 깜짝 선물을 받은 모벤져스는 “임영웅을 보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인데 귀한 선물까지 주셨다”라며 연신 함박웃음을 짓는다.

‘만인의 연인’ 임영웅은 모두가 궁금해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평소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과 살고 싶다”, “아이들을 낳고 복작복작하게 살고 싶다”등 솔직한 결혼관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임영웅의 어머님께서는 임영웅에게 “10년 뒤에 결혼하라”라는 조언을 했다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관에 이어 임영웅은 ‘전 연인과 술 마시는 애인 VS 남사친과 1박 2일 여행 가는 애인’ 중 어느 쪽이 더 질투 나냐는 질문에 과몰입하여 “둘 다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발끈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임영웅은 미래의 아이를 위해 해주고 싶은 것들을 메모해 둔 일명 ‘아빠 폴더’가 있다고 공개한다. 특히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할 것”이라는 임영웅의 메모에 모벤져스는 “결혼하면 진짜 잘 할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한다. 임영웅은 ‘아빠 폴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임영웅의 팔색조 매력은 오는 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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