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수가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임현수는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장신유(로운 분)를 보필하는 법무팀 주무관 박기동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새로 들어온 변호사 신유를 견제하지만 함께하는 동료로 그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현수는 박기동으로 완벽 변신해 밉지 않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사람 좋아! 통통 튀는 인간적인 매력
임현수가 연기하는 박기동은 사람을 좋아해 친화력이 뛰어나고, 소문에 밝은 인물이다. 재경(하준 분)과 신유의 고민을 바로 눈치채고 흥미진진하게 들어주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한다. 신유를 견제하지만, 악의 없는 해맑은 성정을 타고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한층 가볍게 띄울 줄 아는 기동의 매력은 ‘이 연애의 불가항력’ 시청을 즐겁게 만든다.
# 웃음 유발 티키타카.. 로운과의 찰떡 호흡 케미
기동은 도도해 보이는 신유와 재치 있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신유의 질투를 찰지게 놀리는 모습과 노크를 해달라는 신유의 요청에 소원으로 ‘똑똑 까방권’을 사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지난 7회 방송에서 신유에게 꽃을 받고 신난 모습으로 둘의 관계가 가까워짐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 기동을 찾게 만드는 임현수만의 연기 디테일
그 중에서도 다채로운 표정과 말투로 기동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리는 임현수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앙탈 부리는 모습부터 장난스러운 제스쳐, 상대의 고민을 흥미진진하게 듣는 표정 등 자칫 과할 수 있는 모습을 매력적인 연기로 녹여 탁월한 연기력을 뽐냈다. 임현수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제대로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임현수는 맛깔난 연기력으로 등장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다음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임현수가 활약하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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