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알뜰살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세정이 출연했다.
김세정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촬영 당시 오히려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경이로운 소문' 속 김세정은 곱슬머리에 빨간 추리닝을 입는 캐릭터. 김세정은 "쫙 붙는 액션 슈트가 아니라 배가 늘어나는 추리닝을 입고 싸우다 보니, 많이 먹어도 티가 안 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쁘게 찍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 휘날리고, 먼지, 피를 묻히다 보니 살이 쪄도 찐 줄 모른다"라고 액션 연기의 숨겨진 장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김세정에게 절친 차은우와 드라마 '사내맞선' 상대 배우 안효섭 덕분에 남자 보는 눈이 높아졌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세정은 "데뷔 이후 눈이 높아지고 남자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 보이는 것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라며 답했다. 남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머 코드"라고 평소 이상형을 밝혔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과 탄탄한 몸매를 지닌 김세정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운동도 했는데 요즘에는 절식한다"며 "제가 근육이 쉽게 잘 붙어서 운동을 안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학창 시절 '육상부' 출신이었다는 이력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세정은 저작권 등록곡만 25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수기에 최저시급 적용된 월급 정도를 꼬박꼬박 받는다"며 "곡이 잘 돌아가고 있을 때는… 노코멘트 하겠다"라면서 미소 지었다.
김세정은 똑소리 나는 재테크 비법과 남다른 경제관념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공유했다. 위험한 걸 싫어한다는 김세정은 "투자는 안 하고 통장만 나눠서 예금, 적금 6개 굴리고 있다"며 "통장이 6개 정도 있는데 세금 통장, 부모님 용돈용, 제 생활비 등으로 나눴다"고 말했다. 평소 돈을 어디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지 묻자 김세정은 "배달 앱이다. 아까워서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른다"라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세정은 "세금 낼 때 제가 지출이 너무 없어서 회사가 뭐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활동 중 경험한 번아웃도 털어놨다. 그는 "한창 달리다 돌아봤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아서 해결되기도 하고 힘들 때는 무조건 여행 계획을 짰다. 여행을 기다리다 보면 시간이 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세정이 출연했다.
김세정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촬영 당시 오히려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경이로운 소문' 속 김세정은 곱슬머리에 빨간 추리닝을 입는 캐릭터. 김세정은 "쫙 붙는 액션 슈트가 아니라 배가 늘어나는 추리닝을 입고 싸우다 보니, 많이 먹어도 티가 안 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쁘게 찍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 휘날리고, 먼지, 피를 묻히다 보니 살이 쪄도 찐 줄 모른다"라고 액션 연기의 숨겨진 장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김세정에게 절친 차은우와 드라마 '사내맞선' 상대 배우 안효섭 덕분에 남자 보는 눈이 높아졌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세정은 "데뷔 이후 눈이 높아지고 남자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 보이는 것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라며 답했다. 남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유머 코드"라고 평소 이상형을 밝혔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과 탄탄한 몸매를 지닌 김세정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운동도 했는데 요즘에는 절식한다"며 "제가 근육이 쉽게 잘 붙어서 운동을 안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학창 시절 '육상부' 출신이었다는 이력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세정은 저작권 등록곡만 25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수기에 최저시급 적용된 월급 정도를 꼬박꼬박 받는다"며 "곡이 잘 돌아가고 있을 때는… 노코멘트 하겠다"라면서 미소 지었다.
김세정은 똑소리 나는 재테크 비법과 남다른 경제관념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공유했다. 위험한 걸 싫어한다는 김세정은 "투자는 안 하고 통장만 나눠서 예금, 적금 6개 굴리고 있다"며 "통장이 6개 정도 있는데 세금 통장, 부모님 용돈용, 제 생활비 등으로 나눴다"고 말했다. 평소 돈을 어디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지 묻자 김세정은 "배달 앱이다. 아까워서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른다"라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세정은 "세금 낼 때 제가 지출이 너무 없어서 회사가 뭐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활동 중 경험한 번아웃도 털어놨다. 그는 "한창 달리다 돌아봤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아서 해결되기도 하고 힘들 때는 무조건 여행 계획을 짰다. 여행을 기다리다 보면 시간이 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