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는다.
조세호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엔터테이너 부문에서 1위에 뽑혔다. 2003년 시작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매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상이다.
조세호의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2016년 이후 두 번째다. 또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퀴즈온더블럭’이 프로그램(토크) 부문에서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는 현재 SBS ‘유퀴즈 온더 블럭’과 KBS ‘홍김동전’ 등 지상파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홍김동전’으로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주우재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최근 본격적으로 유튜브 등 뉴미디어서도 활동을 시작해 ‘바퀴 달린 입’에 이어 현재 ‘입에서 불나불나’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규모 브랜드 어워즈이다. 이번 투표는 가전, 건강, 교육, 뷰티, 외식, 주거·건설, 인물·문화 등 16개 산업군 3,200여개 브랜드와 인물 문화 부문에서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는 예능인(남) 부문에 유재석, 남자배우(영화) 부문, 여자배우(영화) 부문에 아이유, 여성보컬 부문에 윤하, 예능돌(여) 부문에 안유진, 남자솔로가수 부문에 임영웅 등이 수상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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