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가 신곡으로 찾아온다.

FT아일랜드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Sag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ag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미니 9집 ‘Sage’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현명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Sage’는 멤버 이홍기, 이재진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All Of My Life’, 오묘한 쓸쓸함이 담긴 ‘I’m Still Here’, 강렬한 기타 리프와 현악기,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록 장르의 ‘Broken’, 팝 록 장르의 곡 ‘Not Enough’,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프로듀싱한 그룹 ‘G.O.P’에게 선물했던 곡을 파워풀한 에너지로 재해석한 ‘Rising Star (With G.O.P)’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미니 9집에 대해 이홍기는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 원하는 음악을 위해’라는 개념보다는 이젠 좀 더 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재진은 “밴드 사운드 위주의 곡들로 구성했다. 팝스러운 구성이 녹아있는 곡도, 신나는 록도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만든 오랜만의 앨범이기도하고, 멤버들이 해보고 싶었던 느낌의 곡들로 구성해 뿌듯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FT아일랜드의 다양한 장르들이 완성된 것 같다. 데뷔 17년차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며 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Sage’를 발매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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