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최유라가 한남동 자택을 방송 최초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4일 첫 방송 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최유라가 출연했다.

초대에 앞서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 최유라는 방송 15분 만에 3억 매출을 달성하며 '홈쇼핑 여왕' 타이틀을 증명해 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최유라는 입구부터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한남동 자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레스토랑만큼이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주방에서 절친을 맞이했다.

최유라의 '4인용식탁'에 21년 지기 방송인 배칠수를 비롯하여 14년 지기 정선영 홈쇼핑 PD와 25년 지기 김정선이 찾아와 최유라의 인생에 대해 낱낱이 털어놨다.


최유라의 21년 지기 배칠수는 "최유라 내가 만들었다"라고 주장하는 이문세의 증언에 대해 진실을 밝힌다. 또, 최유라는 라디오 전성기 시절 '낮의 남편'으로 불리던 무려 14명의 남자 파트너 중 조영남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영 PD는 "2009년 시작했는데 홈쇼핑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판매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없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처음 외쳤다. '싫어 안 팔 거야. 내가 안 먹는 건 안 팔게'였다"라고 설명했다. 최유라는 "욕 많이 먹었다. 남의 돈을 먹는 것은 굉장한 책임감을 가져야 했다"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정선영 PD는 "진정성의 표본이다. 음식 방송에서 세팅도 직접 하고 김장도 다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최유라의 진정성 있는 방송 태도를 극찬했다.


한편 최유라는 '뽀뽀뽀' 막내 카메라 감독이었던 남편과 비밀연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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