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트위스트고고’ 음방 활동을 신나게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22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속 활동 시작을 알렸다. 앞서 첫 정규 앨범 ‘ONE’(원)의 타이틀곡 '풍등'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무대를 선보였던 이찬원은 후속곡 ‘트위스트고고’에선 ‘청량 트롯돌’로 변신,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쇼! 음악중심’, ‘더트롯쇼’, ‘더쇼’,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한 이찬원은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마린룩과 함께 ‘천년 트롯돌’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찬원은 산뜻한 비주얼은 물론, 시원한 보컬을 통해 듣는 것만으로도 여름 여행의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트위스트고고’ 무대를 통해 일취월장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이찬원은 트위스트 리듬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밟는가 하면, 볼 하트와 브이 등 귀여운 포즈도 더하며 사랑스러움을 과시했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대중의 흥을 끌어올리며 입소문을 탔고, 그중 ‘쇼! 음악중심’과 ‘더쇼’ 무대 영상은 네이버 TV 1위(각각 26일 오후 5시~오후 9시, 29일 오후 8시~11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이찬원은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포함해 배너 태환, 곤, 백호 등과 ‘#트고챌린지’를 진행하며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찬또자이저’의 청량함을 가득 담아낸 ‘트위스트고고’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코리아 인기 급상승 음악 4위까지 오르는 등 이찬원은 뜨거운 화제성은 입증하며 여름의 마지막을 책임졌다.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친 이찬원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 ‘원(ONE)더랜드’도 진행, ‘트위스트고고’ 활동을 기념해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한편, ‘트위스트고고’로 ‘트롯 아이돌’의 진수를 보여준 이찬원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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