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2' 마네퀸 왁씨와 커스틴이 재배틀로 또 만났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승점 2점이 걸린 '에이스 배틀'이 진행됐다.
승점 2점이 걸린 에이스 배틀을 위해 마네퀸의 왁씨, 츠바킬의 레나, 딥앤댑의 락커지, 레이디바운스의 베씨, 베베의 키마, 원밀리언의 에이미,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 울플러의 베이비슬릭이 각 팀의 대표로 선정됐다.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이 파이트 존에 등장한 가운데, 지난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커스틴에게 패배한 왁씨가 또 한 번 도전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접전에 재대결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그 모습을 본 파이트 저지 모니카는 "가비 아니야? 가비 아니냐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마지막 대결에서 왁씨와 커스틴은 합동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띤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에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배틀 결과 왁씨가 3:0으로 설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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