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도현의 ‘아라문의 검’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김도현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김도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신선하고 장대한 세계관으로 한국형 고대 판타지의 역사를 쓴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 작품으로 타곤이 아스달 왕좌를 차지하고 약 8년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도현은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쇼르자긴’ 역으로 출연하며 극의 대서사를 단단히 채울 예정이다. 쇼르자긴은 함지상단의 상주이자 목숨을 걸고 훔친 보석으로 신분세탁에 성공, 아스달의 권력 중심으로 들어가려 하는 강한 야욕을 지닌 인물. 여기에,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만난 은섬(이준기 분)으로 인해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되는 만큼 캐릭터 감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낼 김도현의 짜임새 높은 연기력이 다시 한 번 극을 수놓을 예정이다.


매 작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형형한 존재감을 빛내는 김도현이 ‘아라문의 검’에서 펼칠 활약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모이고 있다.


한편, 김도현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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