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이수영 대표, 우 김수훈 대표 (사지=JTBC 제공)
좌 이수영 대표, 우 김수훈 대표 (사지=JTBC 제공)


JTBC(대표 이수영)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와 IP(지식재산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JTBC는 SAMG엔터와 ▲테마공간 사업 ▲신규 예능IP 공동제작 ▲라이선싱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JTBC의 예능 IP를 기반으로 굿즈·식음료(F&B) 등 MD 상품을 개발, 내년(2024년) 가족형 테마공간을 오픈해 판매할 계획이다.

’최강야구’, ‘히든싱어’ 등 우수 IP를 다수 보유한 JTBC와 MD 개발·유통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SAMG엔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사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오영 JTBC IP사업국장은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한 콘텐츠 IP 강자(强者) 두 회사의 협력 시너지가 사업 확장과 더불어 콘텐츠의 영향력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이사는 “수많은 히트 예능 IP를 보유한 JTBC와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 키즈 IP 외에도 예능 IP를 함께 제작하는 등 가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IP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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