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뒤늦게 '시모상' 알려..."어머님 며느리라서 행복했어요"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6월 시모상을 당한 소식이 뒤늦게 알렸다.

이수지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던 그림도 노래도 책도 멋지게 즐기신 늘 소녀 같던 천사 어머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왕비마마 너무 많이 사랑해요. 어머님 며느리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지의 최측근은 "이수지가 지난 6월에 시모상을 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지는 고인이 된 시어머니와 함께 E채널 '개며느리'에 함께 출연해 돈독했던 고부 사이를 자랑한 적이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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