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사진제공=로고스 LOGOS
가수 화사/사진제공=로고스 LOGOS
그룹 마마무 화사가 새로운 음원 'Star (prod. LOGOS)' 발매를 앞두고 있다.

화사가 14일 오후 6시 'Star (prod. LOGOS)'(스타) 음원을 발매한다. 지난 9월 19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O'로 컴백한 지 두 달 만이다. 화사의 이번 음원 발표는 로고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로고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Star'(prod LOGOS) 앨범 자켓 사진/사진제공=로고스 LOGOS
'Star'(prod LOGOS) 앨범 자켓 사진/사진제공=로고스 LOGOS
'Star (prod. LOGOS)'는 화사가 그룹 마마무로 데뷔하던 2014년부터 10년째 인연을 이어온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이별 이후 홀로 남아 느끼는 공허한 감정과 깊은 외로움을 담아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 사운드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곡에 화사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로고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 박우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tar (prod. LOGOS)'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화사는 무반주로 "난 안 괴로워 견딜 만큼만 외로워 / 되려 지금 더 잘 지내고 있어 don’t worry about me"라고 노래하고 있다. 검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서 아련한 표정을 짓는 화사의 모습이 곡이 지닌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화사는 유튜브 채널 '로고스 LOGOS'에서 'Star (prod. LOGOS)'에 대해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작업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난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곡은 5년 됐다. 묵히고 묵힌 보석 같은 곡인데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됐다. 처음 이 곡을 녹음하다가 울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화사는 마마무 데뷔 앨범부터 함께 작업해왔던 박우상 프로듀서와의 협업에 대해 "오랜 시간을 작업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하는 거에 제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게 의미가 크다. 감회가 새롭고 박우상 프로듀서에게 뭔가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사의 디지털 싱글 'Star (prod. LOGOS)'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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